금감원, 제2금융권에 “부동산PF 대비 충당금 적립”

입력 2024.01.26 (17:13) 수정 2024.01.26 (17: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이른바 '부동산 PF'의 부실에 대비한 충당금을 충분히 쌓아놓으라고 상호금융업계와 카드사 등에 요구했습니다.

충당금은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지출에 대비해 상당한 금액을 미리 준비하는 것으로, 대출받은 쪽에서 돈을 갚지 못하면 금융사는 충당금으로 처리합니다.

금감원은 부동산 PF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 제2금융권이 여윳돈을 충당금에 쌓아두지 않고, 배당이나 성과급에 써버리지 않도록 선제적인 감독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감원, 제2금융권에 “부동산PF 대비 충당금 적립”
    • 입력 2024-01-26 17:13:20
    • 수정2024-01-26 17:19:12
    뉴스 5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이른바 '부동산 PF'의 부실에 대비한 충당금을 충분히 쌓아놓으라고 상호금융업계와 카드사 등에 요구했습니다.

충당금은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지출에 대비해 상당한 금액을 미리 준비하는 것으로, 대출받은 쪽에서 돈을 갚지 못하면 금융사는 충당금으로 처리합니다.

금감원은 부동산 PF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 제2금융권이 여윳돈을 충당금에 쌓아두지 않고, 배당이나 성과급에 써버리지 않도록 선제적인 감독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