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케이팝 ‘월드 투어’ 봇물…‘유재석 사칭’ 피싱 주의보

입력 2024.01.31 (09:54) 수정 2024.01.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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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을 정리해 보는 '주간! 대중문화' 순서입니다.

유명 아티스트들이 속속 월드 투어 소식을 알리며, 올해도 우리 케이팝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기 방송인 유재석 씨를 사칭한 SNS가 활개를 치면서 소속사 측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룹 세븐틴이 3월과 5월, 세 차례에 걸쳐 앙코르 투어를 진행합니다.

3월 30일과 31일에는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5월에는 일본 오사카와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각각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일본 최대 규모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국내 아티스트가 공연하는 건 그룹 동방신기 이어 세븐틴이 두 번째입니다.

신곡 러브 윈스 올로 뷔와 함께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물론, 음악 차트까지 석권한 아이유도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나섭니다.

'H.E.R'라는 이름으로 일본 요코하마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독일 베를린과 미국 LA까지 18개 도시에서 해외 팬심 공략에 나섭니다.

여기에 씨스타19로 돌아온 가수 효린은 다음 달 25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NCT 127은 다음 달 3일부터 이틀 동안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각각 월드 투어를 이어갑니다.

배우 박해수 씨와 김태희 씨가 나란히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합니다.

두 배우가 동반 출연하는 작품은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주연을 맡은 아마존프라임의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이번 작품에서 두 배우의 배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영어 대사를 직접 소화할 예정입니다.

방송인 유재석 씨를 사칭한 SNS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최근 유 씨의 SNS를 사칭해 금융 거래를 유도하는 사례가 여러 차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그러면서 유 씨는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며, 해당 계정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화면제공:유튜브 'EDAM'·넷플릭스 '오징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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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대중문화] 케이팝 ‘월드 투어’ 봇물…‘유재석 사칭’ 피싱 주의보
    • 입력 2024-01-31 09:54:57
    • 수정2024-01-31 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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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을 정리해 보는 '주간! 대중문화' 순서입니다.

유명 아티스트들이 속속 월드 투어 소식을 알리며, 올해도 우리 케이팝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기 방송인 유재석 씨를 사칭한 SNS가 활개를 치면서 소속사 측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룹 세븐틴이 3월과 5월, 세 차례에 걸쳐 앙코르 투어를 진행합니다.

3월 30일과 31일에는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5월에는 일본 오사카와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각각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일본 최대 규모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국내 아티스트가 공연하는 건 그룹 동방신기 이어 세븐틴이 두 번째입니다.

신곡 러브 윈스 올로 뷔와 함께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물론, 음악 차트까지 석권한 아이유도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나섭니다.

'H.E.R'라는 이름으로 일본 요코하마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독일 베를린과 미국 LA까지 18개 도시에서 해외 팬심 공략에 나섭니다.

여기에 씨스타19로 돌아온 가수 효린은 다음 달 25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NCT 127은 다음 달 3일부터 이틀 동안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각각 월드 투어를 이어갑니다.

배우 박해수 씨와 김태희 씨가 나란히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합니다.

두 배우가 동반 출연하는 작품은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주연을 맡은 아마존프라임의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이번 작품에서 두 배우의 배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영어 대사를 직접 소화할 예정입니다.

방송인 유재석 씨를 사칭한 SNS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최근 유 씨의 SNS를 사칭해 금융 거래를 유도하는 사례가 여러 차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그러면서 유 씨는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며, 해당 계정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화면제공:유튜브 'EDAM'·넷플릭스 '오징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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