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딸 학대 의붓어머니 징역 1년

입력 2024.01.31 (19:51) 수정 2024.01.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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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법원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이 여성은 2019년부터 대구와 의성에서 10대 의붓딸과 함께 살면서 새벽까지 휴대폰을 사용했다는 이유 등으로 폭행하는 등 5차례에 걸쳐 신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딸의 건전한 인격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계속해서 범행을 부인하는 등 죄질이 무겁다며 양형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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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딸 학대 의붓어머니 징역 1년
    • 입력 2024-01-31 19:51:01
    • 수정2024-01-31 20:05:34
    뉴스7(대구)
대구지방법원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이 여성은 2019년부터 대구와 의성에서 10대 의붓딸과 함께 살면서 새벽까지 휴대폰을 사용했다는 이유 등으로 폭행하는 등 5차례에 걸쳐 신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딸의 건전한 인격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계속해서 범행을 부인하는 등 죄질이 무겁다며 양형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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