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도피’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체포

입력 2024.01.31 (22:02) 수정 2024.01.31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해외로 도피한 최영환 전 광주 시의원이 1년 7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어제(30) 오후 6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최 전 의원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의원은 여권이 만료되기 전 필리핀에서 일본을 경유해 캐나다로 도피했고, 가족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를 마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 전 의원은 현직 시의원 시절인 2022년 특정 사립 유치원이 공립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외 도피’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체포
    • 입력 2024-01-31 22:02:46
    • 수정2024-01-31 22:08:04
    뉴스9(광주)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해외로 도피한 최영환 전 광주 시의원이 1년 7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어제(30) 오후 6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최 전 의원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의원은 여권이 만료되기 전 필리핀에서 일본을 경유해 캐나다로 도피했고, 가족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를 마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 전 의원은 현직 시의원 시절인 2022년 특정 사립 유치원이 공립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