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모두 유죄”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녁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는 가운데, 건물에 진입한 소방대원 2명이 고립됐다는 소식 들어와 있습니다.

추가 소식 들어오는 대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뉴스라인 W 시작하겠습니다.

“모두 유죄”

3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동료 의원에게 돈봉투를 건넸다는 의혹으로 기소된 윤관석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그릇된 관행에 경종을 울리고 구태를 막기 위해 엄벌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결은 송영길 전 대표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인데요.

잠시 뒤 전해드립니다.

기사회생

천신만고로 얻어낸 8강행 티켓, 기쁨만큼 숙제도 많이 남았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승을 거뒀습니다.

조규성의 동점골과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다음 상대는 피파랭킹 25위 호주인데, 우리 대표팀이 보완해야 할 점 짚어보겠습니다.

소비절벽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짠테크와 가성비.

이 때문일까요?

지난해 국내 소비가 20년 만에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옷이나 가방처럼 당장 안 사도 괜찮은 준 내구재 판매가 2% 넘게 줄었고, 대신 가계 저축률은 올라갔습니다.

고물가 시대 달라진 소비 패턴,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