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리도 트랙터 몰고 나왔어요!”…이런 게 프랑스식 시위!
입력 2024.02.01 (10:04)
수정 2024.02.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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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동부 도시 스트라스부르에 지금껏 본 적 없는 시위대가 나타났습니다.
미니 트랙터를 타고 도심 광장을 행진하는 어린이 시위대입니다. 모두 농민들의 어린 자녀들입니다.
지역 농민단체가 미래 세대 농민이 처한 위기를 상기시키고자 계획한 행사로, 부모들도 시위에 동참했습니다.
아이들은 트랙터 앞에 '내가 미래에 당신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농민을 구하라',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등의 글귀가 쓰인 팻말을 달기도 했습니다. '깜찍한 시위'지만 메시지는 묵직합니다.
트랙터로 파리 외곽을 포위한, 어른들의 시위 현장에서는 프랑스 밀가루로 만든 '크로아상'이 등장했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일까요?
2주째 접어든 프랑스 농민 시위가 빚어낸 풍경,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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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우리도 트랙터 몰고 나왔어요!”…이런 게 프랑스식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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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01 10:04:14
- 수정2024-02-01 17:24:06
프랑스 동부 도시 스트라스부르에 지금껏 본 적 없는 시위대가 나타났습니다.
미니 트랙터를 타고 도심 광장을 행진하는 어린이 시위대입니다. 모두 농민들의 어린 자녀들입니다.
지역 농민단체가 미래 세대 농민이 처한 위기를 상기시키고자 계획한 행사로, 부모들도 시위에 동참했습니다.
아이들은 트랙터 앞에 '내가 미래에 당신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농민을 구하라',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등의 글귀가 쓰인 팻말을 달기도 했습니다. '깜찍한 시위'지만 메시지는 묵직합니다.
트랙터로 파리 외곽을 포위한, 어른들의 시위 현장에서는 프랑스 밀가루로 만든 '크로아상'이 등장했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일까요?
2주째 접어든 프랑스 농민 시위가 빚어낸 풍경,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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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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