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전통시장 체감경기 2년 만에 가장 악화

입력 2024.02.01 (10:35) 수정 2024.02.01 (10: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종사자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2년 만에 가장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달 18일에서 22일까지 3,7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상공인의 1월 체감 경기지수(BSI)는 48.1로 전달보다 10.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2022년 2월 이후 23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낸 것입니다.

전통시장의 1월 체감 BSI도 전달보다 9.3포인트 내린 40.4로 2022년 3월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체감 경기지수(BSI)는 100 이상이면 경기가 나아졌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나빠졌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체감 경기가 나빠진 이유로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가 가장 많이 꼽혔고, 날씨 등 계절적 요인과 유동인구·고객 감소 등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소상공인·전통시장 체감경기 2년 만에 가장 악화
    • 입력 2024-02-01 10:35:11
    • 수정2024-02-01 10:35:25
    경제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종사자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2년 만에 가장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달 18일에서 22일까지 3,7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상공인의 1월 체감 경기지수(BSI)는 48.1로 전달보다 10.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2022년 2월 이후 23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낸 것입니다.

전통시장의 1월 체감 BSI도 전달보다 9.3포인트 내린 40.4로 2022년 3월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체감 경기지수(BSI)는 100 이상이면 경기가 나아졌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나빠졌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체감 경기가 나빠진 이유로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가 가장 많이 꼽혔고, 날씨 등 계절적 요인과 유동인구·고객 감소 등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