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독감 동시 유행…질병청 “장기 유행 대비해 예방접종해야”
입력 2024.02.01 (15:42)
수정 2024.02.01 (15: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가지 유형의 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유행 장기화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독감 바이러스 중 A형 2가지(H1N1, H3N2)와 B형 1가지(빅토리아)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유행기 초기인 지난해 9월에는 A형 독감이 유행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B형 독감의 유행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A형 독감에 걸렸던 사람이 B형 독감에도 걸리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최근 독감 유행이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여러 유전자형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만큼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36.9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절기의 최정점이었던 지난해 12월 2주(12월 3~9일)에 61.3명에 비해서는 많이 낮아졌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28.3명이었던 것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질병청은 “의료기관에서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고령층, 임산부, 어린이 등 접종 대상군인데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현재 독감 바이러스 중 A형 2가지(H1N1, H3N2)와 B형 1가지(빅토리아)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유행기 초기인 지난해 9월에는 A형 독감이 유행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B형 독감의 유행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A형 독감에 걸렸던 사람이 B형 독감에도 걸리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최근 독감 유행이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여러 유전자형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만큼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36.9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절기의 최정점이었던 지난해 12월 2주(12월 3~9일)에 61.3명에 비해서는 많이 낮아졌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28.3명이었던 것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질병청은 “의료기관에서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고령층, 임산부, 어린이 등 접종 대상군인데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가지 독감 동시 유행…질병청 “장기 유행 대비해 예방접종해야”
-
- 입력 2024-02-01 15:42:27
- 수정2024-02-01 15:43:52
3가지 유형의 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유행 장기화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독감 바이러스 중 A형 2가지(H1N1, H3N2)와 B형 1가지(빅토리아)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유행기 초기인 지난해 9월에는 A형 독감이 유행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B형 독감의 유행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A형 독감에 걸렸던 사람이 B형 독감에도 걸리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최근 독감 유행이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여러 유전자형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만큼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36.9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절기의 최정점이었던 지난해 12월 2주(12월 3~9일)에 61.3명에 비해서는 많이 낮아졌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28.3명이었던 것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질병청은 “의료기관에서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고령층, 임산부, 어린이 등 접종 대상군인데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현재 독감 바이러스 중 A형 2가지(H1N1, H3N2)와 B형 1가지(빅토리아)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유행기 초기인 지난해 9월에는 A형 독감이 유행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B형 독감의 유행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A형 독감에 걸렸던 사람이 B형 독감에도 걸리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최근 독감 유행이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여러 유전자형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만큼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36.9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절기의 최정점이었던 지난해 12월 2주(12월 3~9일)에 61.3명에 비해서는 많이 낮아졌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28.3명이었던 것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질병청은 “의료기관에서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고령층, 임산부, 어린이 등 접종 대상군인데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정해주 기자 seyo@kbs.co.kr
정해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