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나가라” 신고에 여자친구 목 조른 2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입력 2024.02.02 (18:28) 수정 2024.02.02 (18: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집에서 나가달라며 경찰을 부른 여자친구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장 모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어제(1일) 오후 5시쯤 서울 동대문구의 피해자 자택 계단 등에서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부수고, 피해자의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장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2시 반쯤 여자친구인 피해자가 장 씨에게 “집에서 나가라”며 경찰을 불렀고, 경찰이 퇴거조치를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장 씨는 “피해자를 죽이려고 했다”며 일관되게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오늘(2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집에서 나가라” 신고에 여자친구 목 조른 20대 남성 현행범 체포
    • 입력 2024-02-02 18:28:00
    • 수정2024-02-02 18:38:19
    사회
집에서 나가달라며 경찰을 부른 여자친구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장 모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어제(1일) 오후 5시쯤 서울 동대문구의 피해자 자택 계단 등에서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부수고, 피해자의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장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2시 반쯤 여자친구인 피해자가 장 씨에게 “집에서 나가라”며 경찰을 불렀고, 경찰이 퇴거조치를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장 씨는 “피해자를 죽이려고 했다”며 일관되게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오늘(2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