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범죄 의혹’ 이토 제외 놓고 오락가락 행정 촌극

입력 2024.02.02 (22:09) 수정 2024.02.0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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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협회가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이토 준야를 소집 해제했다 번복을 했는데, 오늘 또다시 대표팀에서 최종 하차시키는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토 준야는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할 정도로 일본의 핵심 선수인데요.

이토가 지난해 6월 A매치 소집 기간 성폭행 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가 나오자, 일본 축구협회는 일단 소집 해제 조치를 내렸습니다.

그러다 선수들이 반발하면서 이 결정을 번복했는데요.

결국 오늘 오후 이토의 대표팀 퇴출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가뜩이나 어수선한데다가 오락가락 행정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은 내일 저녁 이란과 아시안컵 8강전에서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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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성범죄 의혹’ 이토 제외 놓고 오락가락 행정 촌극
    • 입력 2024-02-02 22:09:34
    • 수정2024-02-02 22: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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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협회가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이토 준야를 소집 해제했다 번복을 했는데, 오늘 또다시 대표팀에서 최종 하차시키는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토 준야는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할 정도로 일본의 핵심 선수인데요.

이토가 지난해 6월 A매치 소집 기간 성폭행 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가 나오자, 일본 축구협회는 일단 소집 해제 조치를 내렸습니다.

그러다 선수들이 반발하면서 이 결정을 번복했는데요.

결국 오늘 오후 이토의 대표팀 퇴출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가뜩이나 어수선한데다가 오락가락 행정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은 내일 저녁 이란과 아시안컵 8강전에서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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