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산림 자원 보호”…남원시, 산불 방지 대책본부 운영

입력 2024.02.05 (07:44) 수정 2024.02.05 (09: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남원시가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본격 운영합니다.

장수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남원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와 기동 순찰 대원 등 백20여 명을 주요 산에 배치해 비상근무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산불 감시와 예찰 활동을 시작합니다.

산불 조심 기간에는 주요 산과 등산로 출입을 통제합니다.

남원 지역은 산림 면적이 4만 6천여 헥타르에 달하고, 대부분 소나무 침엽수림에 산악 지형이어서 산불에 취약합니다.

[안길재/남원시 산림녹지과장 :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소중한 생명과 산림 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감시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가겠습니다."]

장수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쌀과 달걀 등 친환경 농산물과 국거리, 라면 등 10만 원어치 먹을거리가 담긴 행복 꾸러미 3백 개를 장애인과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장수군은 2020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찾아 행복 꾸러미 나눔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미란/장수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장 : "설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 계층에 촘촘한 보살핌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완주군이 중앙도서관에 가상현실 체험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완주군은 예산 2억 원을 들여 중앙도서관 1층에 디지털 콘텐츠를 실제 사물처럼 조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꾸몄습니다.

중앙도서관이 보유한 디지털 콘텐츠는 문학 작품을 주제로 제작한 미디어 아트, EBS 인성 동화 등 20여 종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의 창] “산림 자원 보호”…남원시, 산불 방지 대책본부 운영
    • 입력 2024-02-05 07:44:50
    • 수정2024-02-05 09:39:12
    뉴스광장(전주)
[앵커]

남원시가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본격 운영합니다.

장수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남원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와 기동 순찰 대원 등 백20여 명을 주요 산에 배치해 비상근무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산불 감시와 예찰 활동을 시작합니다.

산불 조심 기간에는 주요 산과 등산로 출입을 통제합니다.

남원 지역은 산림 면적이 4만 6천여 헥타르에 달하고, 대부분 소나무 침엽수림에 산악 지형이어서 산불에 취약합니다.

[안길재/남원시 산림녹지과장 :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소중한 생명과 산림 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감시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가겠습니다."]

장수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쌀과 달걀 등 친환경 농산물과 국거리, 라면 등 10만 원어치 먹을거리가 담긴 행복 꾸러미 3백 개를 장애인과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장수군은 2020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찾아 행복 꾸러미 나눔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미란/장수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장 : "설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 계층에 촘촘한 보살핌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완주군이 중앙도서관에 가상현실 체험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완주군은 예산 2억 원을 들여 중앙도서관 1층에 디지털 콘텐츠를 실제 사물처럼 조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꾸몄습니다.

중앙도서관이 보유한 디지털 콘텐츠는 문학 작품을 주제로 제작한 미디어 아트, EBS 인성 동화 등 20여 종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