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독립선언 105주년 기념식 내일 도쿄 개최

입력 2024.02.07 (08:52) 수정 2024.02.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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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105주년 기념식이 내일(8일) 도쿄에서 열립니다.

국가보훈부는 내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에서 재일본한국YMCA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에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과 배경택 주일대사관 도쿄총영사, 유가족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도쿄 한복판에서 조국독립을 선포한 사건입니다. 재일 한인유학생들이 결성한 '조선청년독립단' 명의로 최팔용, 송계백, 김도연, 김상덕 선생 등 11명의 대표위원이 서명하고, 재일 한인유학생 6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2·8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해마다 도쿄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정부는 2·8독립선언 선열들과 그 선열들이 이룩한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를 우리 미래세대들이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도쿄에 있는 재일학도의용군충혼비와 이봉창 의사 순국지 등 독립운동 사적지도 방문해 참배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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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7 08:52:26
    • 수정2024-02-07 08:52:51
    정치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105주년 기념식이 내일(8일) 도쿄에서 열립니다.

국가보훈부는 내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에서 재일본한국YMCA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에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과 배경택 주일대사관 도쿄총영사, 유가족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도쿄 한복판에서 조국독립을 선포한 사건입니다. 재일 한인유학생들이 결성한 '조선청년독립단' 명의로 최팔용, 송계백, 김도연, 김상덕 선생 등 11명의 대표위원이 서명하고, 재일 한인유학생 6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2·8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해마다 도쿄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정부는 2·8독립선언 선열들과 그 선열들이 이룩한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를 우리 미래세대들이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도쿄에 있는 재일학도의용군충혼비와 이봉창 의사 순국지 등 독립운동 사적지도 방문해 참배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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