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군병원에서 설 연휴 ‘24시간 대국민 응급진료’

국방부가 국군수도병원, 국군대전병원 등 전국 13개 군 병원에서 설 연휴 기간 ‘24시간 대국민 응급진료’를 지원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최근 5년간 설·추석 연휴 때 일반 국민이 군 병원의 응급진료를 받은 경우는 약 300건으로 파악됩니다.

군은 또 설 연휴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8일부터 12일까지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 태세를 유지합니다. 헬기·구급차·소방차 등 약 600대의 구조 장비와 3천여 명의 의료·구조 지원 병력이 대기합니다.

군의 긴급구조·응급진료 지원 상황실은 국방부(☎ 02-748-3182∼3), 육군(☎ 042-550-0302∼3), 해군(☎ 042-553-0330), 공군(☎ 042-552-6644, 3154)과 국군의무사령부(☎ 1688-5119) 등 전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