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수급자 재취업 7년 만에 30%대 넘어서

입력 2024.02.07 (19:14) 수정 2024.02.0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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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업급여 수급자들의 재취업률이 7년 만에 30%대를 회복했습니다.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는 수급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황다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실업 급여 수급자 재취업률이 30%를 넘어섰습니다.

수급자 재취업률이 30%대로 조사된 건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입니다.

재취업률은 지난 2019년 25.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뒤,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줄곧 20%대에 머물러왔습니다.

지난해 재취업률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론 급여 수급자들의 적극적 재취업 활동이 꼽힙니다.

입사 지원과 채용 행사 방문처럼 직접 일자리를 찾기 위한 활동이 2022년 42.7%에서 지난해 59.1%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용부는 실업 인정 방식을 세분화 하는 등 제도를 유지시켜나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부정 수급 특별 점검을 연중 2회로 확대하고, 4대 보험공단, 국세청 등과 관련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용부는 모든 근로자가 실업 위험으로부터 공정하게 보호받게 하는 한편, 수급자의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실업급여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황다예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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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급여 수급자 재취업 7년 만에 30%대 넘어서
    • 입력 2024-02-07 19:14:50
    • 수정2024-02-07 19:21:18
    뉴스7(창원)
[앵커]

실업급여 수급자들의 재취업률이 7년 만에 30%대를 회복했습니다.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는 수급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황다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실업 급여 수급자 재취업률이 30%를 넘어섰습니다.

수급자 재취업률이 30%대로 조사된 건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입니다.

재취업률은 지난 2019년 25.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뒤,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줄곧 20%대에 머물러왔습니다.

지난해 재취업률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론 급여 수급자들의 적극적 재취업 활동이 꼽힙니다.

입사 지원과 채용 행사 방문처럼 직접 일자리를 찾기 위한 활동이 2022년 42.7%에서 지난해 59.1%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용부는 실업 인정 방식을 세분화 하는 등 제도를 유지시켜나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부정 수급 특별 점검을 연중 2회로 확대하고, 4대 보험공단, 국세청 등과 관련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용부는 모든 근로자가 실업 위험으로부터 공정하게 보호받게 하는 한편, 수급자의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실업급여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황다예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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