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이웃돕기 성금 기탁…‘행복박스’ 300개 기부 외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품 전달과 성금 기탁이 잇따랐습니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7일) 강원도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4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또, 사랑의열매 춘천시나눔봉사단은 오늘(7일) 춘천시에 설명절 '행복박스' 300개를 기부했습니다.

이 상자는 춘천의 저소득층 300가구에 전달됩니다.

춘천시, 온의삼천지구 초교 신설 논의 착수

춘천시는 오늘(7일) 시청에서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신설 전담 기구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기존 학교 예정지를 대체할 땅을 최대한 서둘러 찾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초교 신설을 위해서는 공동주택 인근에 13,000제곱미터(㎡)의 땅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강원 국회의원 법안 통과율 전국 최고…이철규 62%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21대 국회의원 법안 통과율 자료를 보면, 강원도 의원들의 평균 법안 통과율은 37.19%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이철규 의원의 법안 통과율은 62%로, 강원도에서 제일 높았고, 전국의 국민의힘 의원 중에서는 3번째로 높았습니다.

또, 4선 이상 국회의원 가운덴 권성동 의원의 법안 통과율이 42.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춘천시, 내일부터 생활 쓰레기 수거 중단

춘천시가 설 연휴를 맞아 내일(8일)부터 11일까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습니다.

춘천시는 이 기간 쓰레기를 내놓지 말아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쓰레기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달(2월) 12일 일몰 후부터 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재활용품의 경우, 스티로폼은 스티커와 테이프를 제거한 다음에, 플라스틱은 물로 헹군 다음에 배출해야 합니다.

설 연휴 대비 일제 소독…“가축 전염병 차단”

강원도가 설 연휴 가축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내일(8일)과 13일 두 차례로 나눠 축산농가에 대한 일제 소독을 합니다.

소독 대상은 축산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철새 도래지 등 7,000여 곳입니다.

이번 소독은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강원도, 축산물 위생 기준 위반 17곳 적발

강원도가 축산물 취급업체 84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 결과, 관련 규정을 위반한 업체 17곳을 적발했습니다.

주요 적발 사항은 종업원 건강 진단 미실시 6건, 축산물 이력 번호 미표기 3건, 작업장 위생 불량 2건 등입니다.

강원도는 적발 업체 13곳엔 과태료를 부과했고, 3곳엔 제품 제조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