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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가족 1억 원 빼돌린 40대 징역형

입력 2024.02.08 (08:08) 수정 2024.02.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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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은 지적 장애가 있는 가족으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7년 5월, 보험 상품에 가입하면 매달 연금을 수십만 원씩 받을 수 있다며 속여, 가족으로부터 1억 원을 송금받아 개인 빚을 갚거나 주식 투자에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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