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명절 분위기 가득
입력 2024.02.09 (21:27)
수정 2024.02.0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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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연휴 첫날, 부산역은 고향으로 오가는 귀성객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전통 시장은 가족들과 먹을 음식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종착역에 다다른 열차에서 귀성 인파가 줄지어 내립니다.
선물꾸러미를 손에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았습니다.
그리운 사람들을 만날 생각에 발걸음이 바쁩니다.
집에서 기다리기 아쉬워 역까지 나온 할아버지, 할머니.
오랜만에 본 가족들의 웃음에 일상의 피로감도 씻겨 내려갑니다.
[지연옥/부산시 사하구 :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만나가지고, 집에 가서 맛있는거 많이 해주고 싶습니다."]
전통시장도 모처럼 발디딜 틈 없이 북적입니다.
치솟은 물가 탓에 쉽사리 음식을 장바구니에 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족들과 나눠 먹을 생각에, 또, 좀 더 좋은 제수용품을 고르기 위해 손길마다 정성이 묻어납니다.
[신인재/부산시 동구 : "과일이 좋고 다니까 제사에 올리려고 샀습니다. 가격은 올라도 필요한 제사에 올려야 하니까 구입을 했습니다."]
이번 설 연휴기간엔 지난해보다 고속도로통행량이 늘어 하루 평균 520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설보다 주요 도시간 이동 기간이 최대 15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가길의 경우, 설 다음 날인 일요일 오후가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되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25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오늘부터 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연휴 첫날, 부산역은 고향으로 오가는 귀성객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전통 시장은 가족들과 먹을 음식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종착역에 다다른 열차에서 귀성 인파가 줄지어 내립니다.
선물꾸러미를 손에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았습니다.
그리운 사람들을 만날 생각에 발걸음이 바쁩니다.
집에서 기다리기 아쉬워 역까지 나온 할아버지, 할머니.
오랜만에 본 가족들의 웃음에 일상의 피로감도 씻겨 내려갑니다.
[지연옥/부산시 사하구 :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만나가지고, 집에 가서 맛있는거 많이 해주고 싶습니다."]
전통시장도 모처럼 발디딜 틈 없이 북적입니다.
치솟은 물가 탓에 쉽사리 음식을 장바구니에 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족들과 나눠 먹을 생각에, 또, 좀 더 좋은 제수용품을 고르기 위해 손길마다 정성이 묻어납니다.
[신인재/부산시 동구 : "과일이 좋고 다니까 제사에 올리려고 샀습니다. 가격은 올라도 필요한 제사에 올려야 하니까 구입을 했습니다."]
이번 설 연휴기간엔 지난해보다 고속도로통행량이 늘어 하루 평균 520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설보다 주요 도시간 이동 기간이 최대 15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가길의 경우, 설 다음 날인 일요일 오후가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되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25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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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09 21: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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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연휴 첫날, 부산역은 고향으로 오가는 귀성객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전통 시장은 가족들과 먹을 음식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종착역에 다다른 열차에서 귀성 인파가 줄지어 내립니다.
선물꾸러미를 손에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았습니다.
그리운 사람들을 만날 생각에 발걸음이 바쁩니다.
집에서 기다리기 아쉬워 역까지 나온 할아버지, 할머니.
오랜만에 본 가족들의 웃음에 일상의 피로감도 씻겨 내려갑니다.
[지연옥/부산시 사하구 :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만나가지고, 집에 가서 맛있는거 많이 해주고 싶습니다."]
전통시장도 모처럼 발디딜 틈 없이 북적입니다.
치솟은 물가 탓에 쉽사리 음식을 장바구니에 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족들과 나눠 먹을 생각에, 또, 좀 더 좋은 제수용품을 고르기 위해 손길마다 정성이 묻어납니다.
[신인재/부산시 동구 : "과일이 좋고 다니까 제사에 올리려고 샀습니다. 가격은 올라도 필요한 제사에 올려야 하니까 구입을 했습니다."]
이번 설 연휴기간엔 지난해보다 고속도로통행량이 늘어 하루 평균 520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설보다 주요 도시간 이동 기간이 최대 15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가길의 경우, 설 다음 날인 일요일 오후가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되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25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오늘부터 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연휴 첫날, 부산역은 고향으로 오가는 귀성객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전통 시장은 가족들과 먹을 음식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종착역에 다다른 열차에서 귀성 인파가 줄지어 내립니다.
선물꾸러미를 손에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았습니다.
그리운 사람들을 만날 생각에 발걸음이 바쁩니다.
집에서 기다리기 아쉬워 역까지 나온 할아버지, 할머니.
오랜만에 본 가족들의 웃음에 일상의 피로감도 씻겨 내려갑니다.
[지연옥/부산시 사하구 :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만나가지고, 집에 가서 맛있는거 많이 해주고 싶습니다."]
전통시장도 모처럼 발디딜 틈 없이 북적입니다.
치솟은 물가 탓에 쉽사리 음식을 장바구니에 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족들과 나눠 먹을 생각에, 또, 좀 더 좋은 제수용품을 고르기 위해 손길마다 정성이 묻어납니다.
[신인재/부산시 동구 : "과일이 좋고 다니까 제사에 올리려고 샀습니다. 가격은 올라도 필요한 제사에 올려야 하니까 구입을 했습니다."]
이번 설 연휴기간엔 지난해보다 고속도로통행량이 늘어 하루 평균 520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설보다 주요 도시간 이동 기간이 최대 15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가길의 경우, 설 다음 날인 일요일 오후가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되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25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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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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