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고속도로서 마약 투약 의심 20대 9중 추돌 사고

입력 2024.02.09 (22:12) 수정 2024.02.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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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20대가 운전을 하다 9중 추돌 사고를 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8일) 10시 55분쯤 충남 공주시 탄천면 논산천안고속도로 논산 방향에서 승용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9중 추돌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경찰은 A 씨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했고 차량 밖으로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건을 던진 정황을 포착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또, A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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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9 22:12:27
    • 수정2024-02-09 22:14:06
    사회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20대가 운전을 하다 9중 추돌 사고를 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8일) 10시 55분쯤 충남 공주시 탄천면 논산천안고속도로 논산 방향에서 승용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9중 추돌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경찰은 A 씨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했고 차량 밖으로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건을 던진 정황을 포착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또, A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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