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라서 즐거운 설 연휴…귀경 행렬 시작
입력 2024.02.12 (08:31)
수정 2024.02.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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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사흘째 오늘 도내 곳곳에선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열렸고, 제주공항엔 이른 귀경 행렬도 이어졌습니다.
설 연휴 표정을 임연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설 명절을 맞아 무료 개방된 제주목 관아 망경루.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전통 민속놀이 삼매경에 푹 빠졌습니다.
아빠와 함께 제기 차기를 배워 보고 고사리 손으로 서툴게 굴렁쇠를 굴려봅니다.
폴짝 폴짝 땅따먹기 놀이에 나선 아이들과….
가족과 널뛰기를 하는 아이에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강동훈·강은별/제주시 애월읍 : "널뛰기라든지 이런 (민속 놀이 같은) 것을 하는 게 쉽지 않은데. 좋은 기회가 있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제주국제공항은 이른 귀경길에 오른 인파로 진입로부터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짧은 만남 긴 헤어짐이 못내 아쉬워 손자, 손녀를 다시 보듬어 안습니다.
["사랑해, 잘 가."]
귀경길에 오른 가족도 발이 안 떨어져 연신 손 인사를 건네며 다음 만남을 기약합니다.
[강민수/충남 천안시 : "설에라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 뵐 수 있어서 되게 기쁘고. 그래도 다음 추석에 올 거니까 그때를 기대하면서 헤어졌어요."]
귀경 행렬이 본격 시작되면서 오늘 하루 제주국제공항에선 4만 명 넘는 귀경객과 관광객이 제주를 빠져나갔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설 연휴 사흘째 오늘 도내 곳곳에선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열렸고, 제주공항엔 이른 귀경 행렬도 이어졌습니다.
설 연휴 표정을 임연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설 명절을 맞아 무료 개방된 제주목 관아 망경루.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전통 민속놀이 삼매경에 푹 빠졌습니다.
아빠와 함께 제기 차기를 배워 보고 고사리 손으로 서툴게 굴렁쇠를 굴려봅니다.
폴짝 폴짝 땅따먹기 놀이에 나선 아이들과….
가족과 널뛰기를 하는 아이에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강동훈·강은별/제주시 애월읍 : "널뛰기라든지 이런 (민속 놀이 같은) 것을 하는 게 쉽지 않은데. 좋은 기회가 있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제주국제공항은 이른 귀경길에 오른 인파로 진입로부터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짧은 만남 긴 헤어짐이 못내 아쉬워 손자, 손녀를 다시 보듬어 안습니다.
["사랑해, 잘 가."]
귀경길에 오른 가족도 발이 안 떨어져 연신 손 인사를 건네며 다음 만남을 기약합니다.
[강민수/충남 천안시 : "설에라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 뵐 수 있어서 되게 기쁘고. 그래도 다음 추석에 올 거니까 그때를 기대하면서 헤어졌어요."]
귀경 행렬이 본격 시작되면서 오늘 하루 제주국제공항에선 4만 명 넘는 귀경객과 관광객이 제주를 빠져나갔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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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사흘째 오늘 도내 곳곳에선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열렸고, 제주공항엔 이른 귀경 행렬도 이어졌습니다.
설 연휴 표정을 임연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설 명절을 맞아 무료 개방된 제주목 관아 망경루.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전통 민속놀이 삼매경에 푹 빠졌습니다.
아빠와 함께 제기 차기를 배워 보고 고사리 손으로 서툴게 굴렁쇠를 굴려봅니다.
폴짝 폴짝 땅따먹기 놀이에 나선 아이들과….
가족과 널뛰기를 하는 아이에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강동훈·강은별/제주시 애월읍 : "널뛰기라든지 이런 (민속 놀이 같은) 것을 하는 게 쉽지 않은데. 좋은 기회가 있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제주국제공항은 이른 귀경길에 오른 인파로 진입로부터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짧은 만남 긴 헤어짐이 못내 아쉬워 손자, 손녀를 다시 보듬어 안습니다.
["사랑해, 잘 가."]
귀경길에 오른 가족도 발이 안 떨어져 연신 손 인사를 건네며 다음 만남을 기약합니다.
[강민수/충남 천안시 : "설에라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 뵐 수 있어서 되게 기쁘고. 그래도 다음 추석에 올 거니까 그때를 기대하면서 헤어졌어요."]
귀경 행렬이 본격 시작되면서 오늘 하루 제주국제공항에선 4만 명 넘는 귀경객과 관광객이 제주를 빠져나갔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설 연휴 사흘째 오늘 도내 곳곳에선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열렸고, 제주공항엔 이른 귀경 행렬도 이어졌습니다.
설 연휴 표정을 임연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설 명절을 맞아 무료 개방된 제주목 관아 망경루.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전통 민속놀이 삼매경에 푹 빠졌습니다.
아빠와 함께 제기 차기를 배워 보고 고사리 손으로 서툴게 굴렁쇠를 굴려봅니다.
폴짝 폴짝 땅따먹기 놀이에 나선 아이들과….
가족과 널뛰기를 하는 아이에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강동훈·강은별/제주시 애월읍 : "널뛰기라든지 이런 (민속 놀이 같은) 것을 하는 게 쉽지 않은데. 좋은 기회가 있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제주국제공항은 이른 귀경길에 오른 인파로 진입로부터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짧은 만남 긴 헤어짐이 못내 아쉬워 손자, 손녀를 다시 보듬어 안습니다.
["사랑해, 잘 가."]
귀경길에 오른 가족도 발이 안 떨어져 연신 손 인사를 건네며 다음 만남을 기약합니다.
[강민수/충남 천안시 : "설에라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 뵐 수 있어서 되게 기쁘고. 그래도 다음 추석에 올 거니까 그때를 기대하면서 헤어졌어요."]
귀경 행렬이 본격 시작되면서 오늘 하루 제주국제공항에선 4만 명 넘는 귀경객과 관광객이 제주를 빠져나갔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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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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