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하천·하수구 70곳서 생활악취 조사

부산시가 민원이 잦은 부산지역 하천과 하수구 등 70곳에서 생활 악취를 조사합니다.

시는 사상구 삼락천을 비롯해 북구 덕천천과 대리천 등 하천 14개 지점을 중심으로 복합 악취와 황화합물 등의 수치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사하구와 영도구 등 각 구·군의 56곳 하수구에서도 같은 조사를 할 방침입니다.

부산시는 결과를 악취지도에 반영하고, 악취의 원인과 저감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정책에 활용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