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초봄과 같은 날씨…한낮 18도 안팎

오늘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4월 초 정도의 기온까지 오르겠는데요,

광주가 18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평년 기온보다는 10도가량이나 높겠습니다.

다만, 오늘 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순간 풍속 초속 15m 이상이 예상되고요,

전남 서해안 지역은 초속 20m 안팎으로 더 강하게 불어서 강풍 특보가 내려지는 곳들도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비도 시작되겠습니다.

모레 오후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는데요,

우선 내일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입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도~6도가량 높고요,

낮 기온은 장성과 나주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14도, 광양 17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목포와 진도, 완도의 낮 기온 16도가 예상되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5도~16도로 어제보다 2도~6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이번 주 비교적 포근하겠고요,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다시 맑은 하늘 볼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