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탄절 2명 숨진 도봉구 아파트 화재…3층 주민 입건
입력 2024.02.13 (13:46)
수정 2024.02.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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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탄절 새벽 서울 도봉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불이 시작된 세대 거주자를 입건했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해당 아파트 3층 거주자 70대 남성 A 씨를 중실화, 중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달 21일 조사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화재 합동 감식을 통해 A 씨의 집 작은방에서 라이터와 담배꽁초를 발견했고, 이를 토대로 A 씨의 부주의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담배를 피운 사실은 인정하지만 자기 전 담배를 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송치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25일 새벽 5시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3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해당 아파트 3층 거주자 70대 남성 A 씨를 중실화, 중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달 21일 조사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화재 합동 감식을 통해 A 씨의 집 작은방에서 라이터와 담배꽁초를 발견했고, 이를 토대로 A 씨의 부주의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담배를 피운 사실은 인정하지만 자기 전 담배를 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송치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25일 새벽 5시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3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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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성탄절 2명 숨진 도봉구 아파트 화재…3층 주민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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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13 13:46:08
- 수정2024-02-13 13:46:55
지난해 성탄절 새벽 서울 도봉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불이 시작된 세대 거주자를 입건했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해당 아파트 3층 거주자 70대 남성 A 씨를 중실화, 중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달 21일 조사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화재 합동 감식을 통해 A 씨의 집 작은방에서 라이터와 담배꽁초를 발견했고, 이를 토대로 A 씨의 부주의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담배를 피운 사실은 인정하지만 자기 전 담배를 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송치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25일 새벽 5시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3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해당 아파트 3층 거주자 70대 남성 A 씨를 중실화, 중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달 21일 조사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화재 합동 감식을 통해 A 씨의 집 작은방에서 라이터와 담배꽁초를 발견했고, 이를 토대로 A 씨의 부주의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담배를 피운 사실은 인정하지만 자기 전 담배를 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송치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25일 새벽 5시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3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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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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