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 자유 “아시아 1위”

입력 2005.10.20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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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적인 민간 언론 감시기구인 국경없는 기자회가 167개국의 언론 자유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34위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파리 한상덕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가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언론 자유 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리에 본부를 둔 국경 없는 기자회 RSF의 연례 보고서에 따른 것입니다.

한국은 지난해 48위로 홍콩이나 일본에 뒤졌지만 올해는 이들 나라들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일본은 37위 홍콩은 39위로 우리나라보다 3-4단계 낮았습니다.

<인터뷰>브로셀(국경없는 기자회 아시아담당)

세계에서 언론 자유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덴마크 만년 꼴찌는 역시 북한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정부가 취재원 보호를 제약하고 있다는 이유로 지난해 24위에서 44위로 떨어졌습니다.

국경 없는 기자회는 국제적인 언론인 인권보호 단체로 언론인에 대한 협박과 고문 등 가해 행위와 검열 압수 수색 등 미디어에 관한 사항을 50개 항목으로 나눠 각국의 언론 자유 지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국경 없는 기자회의 세계 언론자유 지수 조사에서 아시아권 1위를 차지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한상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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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언론 자유 “아시아 1위”
    • 입력 2005-10-20 21:40:2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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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적인 민간 언론 감시기구인 국경없는 기자회가 167개국의 언론 자유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34위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파리 한상덕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가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언론 자유 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리에 본부를 둔 국경 없는 기자회 RSF의 연례 보고서에 따른 것입니다. 한국은 지난해 48위로 홍콩이나 일본에 뒤졌지만 올해는 이들 나라들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일본은 37위 홍콩은 39위로 우리나라보다 3-4단계 낮았습니다. <인터뷰>브로셀(국경없는 기자회 아시아담당) 세계에서 언론 자유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덴마크 만년 꼴찌는 역시 북한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정부가 취재원 보호를 제약하고 있다는 이유로 지난해 24위에서 44위로 떨어졌습니다. 국경 없는 기자회는 국제적인 언론인 인권보호 단체로 언론인에 대한 협박과 고문 등 가해 행위와 검열 압수 수색 등 미디어에 관한 사항을 50개 항목으로 나눠 각국의 언론 자유 지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국경 없는 기자회의 세계 언론자유 지수 조사에서 아시아권 1위를 차지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한상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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