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본 KS, ‘극적인 순간들’

입력 2005.10.20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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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을의 전설로 불리는 한국시리즈는 삼성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삼성이 우승하기까지 극적인 순간들을 되돌아 봅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챔피언의 기쁨을 만끽하는 삼성, 이 환희를 향한 삼성의 첫 걸음은 행운을 부르는 사나이 김재걸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주전의 부상속에 터진 백업선수의 역전타는 위기가 오히려 반전의 기회가 됐습니다
9회말 극적인 동점 홈런에 이어 드라마 같은 끝내기로 마무리 된 2차전, 김종훈의 안타는 한국시리즈 사상 가장 짜릿한 안타의 하나로 남게됐습니다.
잠실 하늘을 가른 양준혁의 석점포는, 3차전을 넘어 시리즈 전체판도를 갈랐습니다.
원년부터 시작된 두산과의 악연을 끊는 마지막 순간은 새로운 피 오승환이 장식했습니다.
그라운드를 수놓은 양팀의 명수비는 명승부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승리의 환호와 아쉬움의 눈물이 교차한 2005 한국시리즈, 또 다른 명승부를 약속하며 대단원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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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되돌아본 KS, ‘극적인 순간들’
    • 입력 2005-10-20 21:43:2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가을의 전설로 불리는 한국시리즈는 삼성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삼성이 우승하기까지 극적인 순간들을 되돌아 봅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챔피언의 기쁨을 만끽하는 삼성, 이 환희를 향한 삼성의 첫 걸음은 행운을 부르는 사나이 김재걸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주전의 부상속에 터진 백업선수의 역전타는 위기가 오히려 반전의 기회가 됐습니다 9회말 극적인 동점 홈런에 이어 드라마 같은 끝내기로 마무리 된 2차전, 김종훈의 안타는 한국시리즈 사상 가장 짜릿한 안타의 하나로 남게됐습니다. 잠실 하늘을 가른 양준혁의 석점포는, 3차전을 넘어 시리즈 전체판도를 갈랐습니다. 원년부터 시작된 두산과의 악연을 끊는 마지막 순간은 새로운 피 오승환이 장식했습니다. 그라운드를 수놓은 양팀의 명수비는 명승부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승리의 환호와 아쉬움의 눈물이 교차한 2005 한국시리즈, 또 다른 명승부를 약속하며 대단원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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