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윤 대통령, 호남도 민생 방문해야”

입력 2024.02.13 (18:22) 수정 2024.02.13 (18: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호남 지역 민생 방문을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3일) 광주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초에 대통령 모시고 AI 데이터센터 오픈식도 하려고 그랬는데 그것도 못했다"며 "영남과 충청권만 민생 투어를 할 게 아니라 광주 전남에도 와서 AI 사업이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건설 회사가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고 경기가 얼마나 어려워지고 있는지도 직접 토론하고 살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산이나 충청도(처럼) 표 있는 데만 가면 호남 홀대(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며 "영남과 충청만 민생 토론 일정이 계속 반복적으로 진행된다면 그것은 호남의 패싱이고 자칫 선거 개입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기정 광주시장, “윤 대통령, 호남도 민생 방문해야”
    • 입력 2024-02-13 18:22:42
    • 수정2024-02-13 18:28:54
    광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호남 지역 민생 방문을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3일) 광주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초에 대통령 모시고 AI 데이터센터 오픈식도 하려고 그랬는데 그것도 못했다"며 "영남과 충청권만 민생 투어를 할 게 아니라 광주 전남에도 와서 AI 사업이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건설 회사가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고 경기가 얼마나 어려워지고 있는지도 직접 토론하고 살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산이나 충청도(처럼) 표 있는 데만 가면 호남 홀대(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며 "영남과 충청만 민생 토론 일정이 계속 반복적으로 진행된다면 그것은 호남의 패싱이고 자칫 선거 개입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