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배터리 재활용 특구 유치 추진 외

입력 2024.02.13 (19:35) 수정 2024.02.13 (19: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포항시는 이달 추가 공모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나섭니다.

유치 내용은 경북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로, 특구 규모를 광역으로 확대하고 전국의 이차전지 기업들이 참여하는 혁신 집적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제한·금지사항을 제외한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 등이 적용되는 구역입니다.

포항지역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포항시와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3백억 원 특례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와 대구은행이 각 15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포항시는 2년간 보증 재원의 3% 이자 지원을, 대구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

유흥과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포항지역 소상공인 전 업종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 1인당 최대 보증한도는 2천만 원, 창업 6달 이내 청년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설 연휴 포항 관광객 2배 증가

설 연휴 기간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항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12만여 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6만3천 명보다 2배 가량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죽도시장 방문객이 전체의 80%가 넘는 10만 명을 차지해 연휴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 통제구역 지정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다음 달 9일부터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 임시개방구간 8백m를 제외한 전 구간의 출입을 통제합니다.

포항해수청은, 영일만항 북방파제가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받는 공중이용시설인 만큼 해당 구간의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임시개방구간은 포항시에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으며, 포항시, 해경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매달 회의를 열어 방파제 안전관리에 힘쓸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포항] 포항시, 배터리 재활용 특구 유치 추진 외
    • 입력 2024-02-13 19:35:43
    • 수정2024-02-13 19:46:53
    뉴스7(대구)
포항시는 이달 추가 공모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나섭니다.

유치 내용은 경북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로, 특구 규모를 광역으로 확대하고 전국의 이차전지 기업들이 참여하는 혁신 집적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제한·금지사항을 제외한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 등이 적용되는 구역입니다.

포항지역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포항시와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3백억 원 특례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와 대구은행이 각 15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포항시는 2년간 보증 재원의 3% 이자 지원을, 대구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

유흥과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포항지역 소상공인 전 업종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 1인당 최대 보증한도는 2천만 원, 창업 6달 이내 청년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설 연휴 포항 관광객 2배 증가

설 연휴 기간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항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12만여 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6만3천 명보다 2배 가량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죽도시장 방문객이 전체의 80%가 넘는 10만 명을 차지해 연휴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 통제구역 지정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다음 달 9일부터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 임시개방구간 8백m를 제외한 전 구간의 출입을 통제합니다.

포항해수청은, 영일만항 북방파제가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받는 공중이용시설인 만큼 해당 구간의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임시개방구간은 포항시에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으며, 포항시, 해경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매달 회의를 열어 방파제 안전관리에 힘쓸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