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시, 전기차·수소차 보급에 650억 원 투입 외

입력 2024.02.13 (19:45) 수정 2024.02.13 (19: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시가 전기·수소차 보급과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유도를 위해 올해 650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에 따라 전기차 2,820대와 수소차 64대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며, 노후 경유차 3,700대에 대해서도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영주차장 등에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하고, 저공해 경유차 전환과 LPG 통학 차량 22대의 구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검찰, ‘임금체불 혐의’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조사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는 수백억 원대 임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대유위니아 그룹의 박영우 회장을 오늘(13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2022년 7월부터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전자 근로자 400여 명에 대해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 원을 주지 않은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박 회장의 조카인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를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한 뒤 압수수색 등을 거쳐 수사를 확대해왔습니다.

광주 풍영정천 ‘기름 유출’ 식품업체 직원 고발

광주 광산구가 풍영전천에 기름을 유출한 식품회사 직원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어제(12) 풍영정천에 기름이 유출된 경위를 조사한 결과 인근 식품회사 직원 A씨가 경유가 담긴 기름통을 세척하고 남은 물을 우수관로에 버린 것이 확인됐다며 A 씨를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또 1등 부적’ 속여 금품 가로챈 무속인 검거

광주서부경찰서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광주시 쌍촌동에서 점집을 운영하면서, 피해자 B씨로부터 8차례에 걸쳐 부적값 2천만 원을 받아내고, 굿을 해주겠다며 2억 원 상당의 차용증을 쓰게 한 혐의로 30대 무속인 A씨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SNS를 통해 "부적을 쓰면 로또 1등에 당첨된다"고 광고하고, 이를 보고 연락해온 피해자에게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월 개교 ‘선예학교’…“일부 시설 마무리 안 돼”

다음 달 4일 공립 특수학교인 선예학교가 광주 선운2지구에 문을 열 예정인 가운데 진입도로 포장과 도시가스 등 일부 기반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LH와 해양에너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난방 기기 임대와 위탁 급식 등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개교 전까지 진입도로 포장 공사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단신] 광주시, 전기차·수소차 보급에 650억 원 투입 외
    • 입력 2024-02-13 19:45:15
    • 수정2024-02-13 19:50:37
    뉴스7(광주)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시가 전기·수소차 보급과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유도를 위해 올해 650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에 따라 전기차 2,820대와 수소차 64대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며, 노후 경유차 3,700대에 대해서도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영주차장 등에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하고, 저공해 경유차 전환과 LPG 통학 차량 22대의 구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검찰, ‘임금체불 혐의’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조사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는 수백억 원대 임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대유위니아 그룹의 박영우 회장을 오늘(13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2022년 7월부터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전자 근로자 400여 명에 대해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 원을 주지 않은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박 회장의 조카인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를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한 뒤 압수수색 등을 거쳐 수사를 확대해왔습니다.

광주 풍영정천 ‘기름 유출’ 식품업체 직원 고발

광주 광산구가 풍영전천에 기름을 유출한 식품회사 직원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어제(12) 풍영정천에 기름이 유출된 경위를 조사한 결과 인근 식품회사 직원 A씨가 경유가 담긴 기름통을 세척하고 남은 물을 우수관로에 버린 것이 확인됐다며 A 씨를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또 1등 부적’ 속여 금품 가로챈 무속인 검거

광주서부경찰서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광주시 쌍촌동에서 점집을 운영하면서, 피해자 B씨로부터 8차례에 걸쳐 부적값 2천만 원을 받아내고, 굿을 해주겠다며 2억 원 상당의 차용증을 쓰게 한 혐의로 30대 무속인 A씨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SNS를 통해 "부적을 쓰면 로또 1등에 당첨된다"고 광고하고, 이를 보고 연락해온 피해자에게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월 개교 ‘선예학교’…“일부 시설 마무리 안 돼”

다음 달 4일 공립 특수학교인 선예학교가 광주 선운2지구에 문을 열 예정인 가운데 진입도로 포장과 도시가스 등 일부 기반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LH와 해양에너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난방 기기 임대와 위탁 급식 등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개교 전까지 진입도로 포장 공사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