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고등학생, 수갑 차고 거리 배회하다 붙잡혀 외

원줍니다.

원주경찰서는 원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17살 김 모 군을 경찰 제복 장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군은 이달 11일 오전 9시쯤, 원주시 단계동에서 왼쪽 손목에 수갑을 찬 상태로 시내를 돌아다니다 붙잡혔습니다.

김 군은 경찰 조사에서 길에서 수갑을 주워 차 봤다가 풀지 못해 그대로 돌아다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김 군을 불러 수갑을 입수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횡성 부동산거래 2년 전보다 47% 감소

횡성군은 지난해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거래 신고 건수가 6,200여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 만 1,700여 건과 비교해 47% 감소한 수칩니다.

횡성군은 올해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보조인 고용 신고 등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주고, 서비스 교육 등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평창군·교육지원청, 지역 교육 발전 업무 협약

평창군과 평창교육지원청이 오늘(13일) 평창군청에서 지역 교육 발전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 학점제 등 주요 교육 정책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육 박람회 등의 행사를 열거나 교육 격차 해소 등 관련 분야 사업 발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영월군, 폐지 수집 노인 실태 조사

영월군이 이달(2월)부터 다음 달(3월)까지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입니다.

이번 조사는 폐지 수집 노인의 경제 상황을 분석해 이들에게 필요한 사회복지시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조사 담당자는 고물상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폐지 수집 노인들의 인적 사항 등을 확보합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