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예고…경남 현행 유지 외

입력 2024.02.13 (19:48) 수정 2024.02.1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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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은 현행 둘째·넷째 주 일요일 의무휴업일을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경상남도가 최근 18개 시·군에 확인한 결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변경할 계획은 없으며, 법 개정 이후 조례도 개정해야 해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조선업계, 선박 수주량 중국에 이어 2위

지난달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량이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57만CGT로, 한국은 이 가운데 38%를 수주해 53%를 수주한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이 전 세계 수주 잔량의 절반이며, 우리나라는 31%를 차지했습니다.

HSD엔진, ‘한화엔진’으로 변경…한화 계열사 편입

선박 엔진 전문기업 HSD엔진이 '한화엔진'으로 새 출발합니다.

HSD엔진은 오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한화엔진으로 사명 변경 등을 포함한 정관 변경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한화는 옛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HSD엔진 인수가 마무리되면 선박 건조부터 엔진 제작까지 할 수 있게 됩니다.

마산 예술인 축제 ‘37회 대동제’ 오늘 개막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문화예술행사인 37회 창원 대동제가 오늘(13일) 개막했습니다.

오늘(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마산 시민극장과 창원시립 문신미술관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동제에는 기획 작품 전시전과 예술인 공연, 달맞이 기원제 등 행사가 마련됩니다.

창원 대동제는 마산지역 예술인들이 1988년 설을 계기로 시작됐습니다.

창원시, 고병원성 AI…주남저수지 출입 통제 연장

창원시가 야생조류 폐사체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추가 검출로 주남저수지 탐방로 출입 통제를 이달 말까지 3주 더 연장했습니다.

창원시는 지난 6일 주남저수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인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주남저수지는 지난달 15일부터 전면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경남 가뭄 피해 인구 2,800여 명…특보 전국 세 번째

생활용수 부족 등 가뭄 피해 주민이 경남에서 한해 2천8백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의 국가가뭄정보통계를 보면, 2022년 경남의 가뭄 피해 인구는 2천8백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농업용수 부족으로 논밭 작물 천2백여㏊가 시들거나 말랐습니다.

같은 해 경남의 가뭄 특보 발령 횟수는 140여 차례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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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예고…경남 현행 유지 외
    • 입력 2024-02-13 19:48:02
    • 수정2024-02-13 19:52:37
    뉴스7(창원)
정부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은 현행 둘째·넷째 주 일요일 의무휴업일을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경상남도가 최근 18개 시·군에 확인한 결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변경할 계획은 없으며, 법 개정 이후 조례도 개정해야 해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조선업계, 선박 수주량 중국에 이어 2위

지난달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량이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57만CGT로, 한국은 이 가운데 38%를 수주해 53%를 수주한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이 전 세계 수주 잔량의 절반이며, 우리나라는 31%를 차지했습니다.

HSD엔진, ‘한화엔진’으로 변경…한화 계열사 편입

선박 엔진 전문기업 HSD엔진이 '한화엔진'으로 새 출발합니다.

HSD엔진은 오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한화엔진으로 사명 변경 등을 포함한 정관 변경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한화는 옛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HSD엔진 인수가 마무리되면 선박 건조부터 엔진 제작까지 할 수 있게 됩니다.

마산 예술인 축제 ‘37회 대동제’ 오늘 개막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문화예술행사인 37회 창원 대동제가 오늘(13일) 개막했습니다.

오늘(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마산 시민극장과 창원시립 문신미술관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동제에는 기획 작품 전시전과 예술인 공연, 달맞이 기원제 등 행사가 마련됩니다.

창원 대동제는 마산지역 예술인들이 1988년 설을 계기로 시작됐습니다.

창원시, 고병원성 AI…주남저수지 출입 통제 연장

창원시가 야생조류 폐사체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추가 검출로 주남저수지 탐방로 출입 통제를 이달 말까지 3주 더 연장했습니다.

창원시는 지난 6일 주남저수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인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주남저수지는 지난달 15일부터 전면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경남 가뭄 피해 인구 2,800여 명…특보 전국 세 번째

생활용수 부족 등 가뭄 피해 주민이 경남에서 한해 2천8백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의 국가가뭄정보통계를 보면, 2022년 경남의 가뭄 피해 인구는 2천8백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농업용수 부족으로 논밭 작물 천2백여㏊가 시들거나 말랐습니다.

같은 해 경남의 가뭄 특보 발령 횟수는 140여 차례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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