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행비서, 오늘 2심 선고

입력 2024.02.1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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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 수행비서 배 모 씨에 대한 2심 선고가 오늘(14일) 열립니다.

수원고법 제3-1형사부는 오늘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직 경기도청 5급 별정직 공무원 배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배 씨는 2021년 8월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주재한 식사 자리에서 식사비 10만 4천 원을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결제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2022년 1월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불거지자 "후보 가족을 위해 사적 용무를 처리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배 씨는 지난해 8월 열린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18일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1심 구형량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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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행비서, 오늘 2심 선고
    • 입력 2024-02-14 01:01:07
    사회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 수행비서 배 모 씨에 대한 2심 선고가 오늘(14일) 열립니다.

수원고법 제3-1형사부는 오늘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직 경기도청 5급 별정직 공무원 배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배 씨는 2021년 8월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주재한 식사 자리에서 식사비 10만 4천 원을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결제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2022년 1월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불거지자 "후보 가족을 위해 사적 용무를 처리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배 씨는 지난해 8월 열린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18일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1심 구형량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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