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금메달…3회 연속 메달 쾌거

입력 2024.02.14 (01:18) 수정 2024.02.14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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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가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황선우는 오늘(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75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은메달,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선 금메달을 따내며 3회 연속 메달을 기록했습니다.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황선우의 역영으로 한국 수영은 세계선수권대회 통산 4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앞서 박태환이 2007년 멜버른 대회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고, 2011년 상하이에서도 같은 종목에서 시상대 최정상에 섰습니다.

황선우와 함께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를 연 김우민은 지난 12일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하며,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한국인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이어 황선우가 자유형 200m에서 금빛 역영을 펼치면서 한국 수영은 역대 단일 세계선수권 최초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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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4 01:18:46
    • 수정2024-02-14 01: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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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가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황선우는 오늘(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75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은메달,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선 금메달을 따내며 3회 연속 메달을 기록했습니다.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황선우의 역영으로 한국 수영은 세계선수권대회 통산 4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앞서 박태환이 2007년 멜버른 대회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고, 2011년 상하이에서도 같은 종목에서 시상대 최정상에 섰습니다.

황선우와 함께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를 연 김우민은 지난 12일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하며,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한국인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이어 황선우가 자유형 200m에서 금빛 역영을 펼치면서 한국 수영은 역대 단일 세계선수권 최초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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