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천 경쟁’ 점화…충북 상황은?
입력 2024.02.14 (08:30)
수정 2024.02.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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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여야가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도 현역들과 예비 후보 간 공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현역은 동남4군 박덕흠 의원을 시작으로 충주 이종배, 제천·단양 엄태영 의원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청주 상당 정우택 의원은 현역 가운데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현역에 맞설 예비후보들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보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청주 상당은 윤갑근 전 도당위원장이 정우택 의원과 세 번째 공천 경쟁 중입니다.
제천·단양은 권석창 전 의원의 복당이 확정돼 모두 4명, 충주 4명, 동남4군은 3명의 현역과 예비후보들이 경합 중입니다.
현역이 민주당인 곳에서도 청주 흥덕은 5명, 청원은 4명, 중부3군은 2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청주 서원은 김진모 예비후보만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충북 후보 면접은 내일(15일) 진행됩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공천 기준은) 국민을 대표해서 선민후사할 분을 고르는 게 저희 정치의 목표입니다. 거기에 부합하는 분을 찾으려는 게 우리 공천 시스템의 목표고요."]
더불어민주당은 충북 총선 지역구 8곳 가운데 2곳의 후보 공천을 먼저 확정했습니다.
제천·단양의 이경용, 동남4군의 이재한 예비후보로, 2곳 모두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입니다.
또, 민주당 현역 가운데 임호선 의원이 중부3군에 단독으로 공천 신청한 데에 이어 제일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현역이 민주당인 청주 서원과 흥덕, 청원에서는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5명이 공천권을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인 청주 상당은 3명, 충주는 4명의 민주당 예비후보 간 공천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들 모두 이번 주, 경선 지역 추가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두 달도 남지 않은 총선에서 민주당이 제대로 된 정책, 유능한 정치로 정부·여당에 실망한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의 다선 의원 패널티나 민주당의 현역 하위 평가 결과 등이 충북의 공천에 어떤 영향을 줄 지도 큰 관심사입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여야가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도 현역들과 예비 후보 간 공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현역은 동남4군 박덕흠 의원을 시작으로 충주 이종배, 제천·단양 엄태영 의원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청주 상당 정우택 의원은 현역 가운데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현역에 맞설 예비후보들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보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청주 상당은 윤갑근 전 도당위원장이 정우택 의원과 세 번째 공천 경쟁 중입니다.
제천·단양은 권석창 전 의원의 복당이 확정돼 모두 4명, 충주 4명, 동남4군은 3명의 현역과 예비후보들이 경합 중입니다.
현역이 민주당인 곳에서도 청주 흥덕은 5명, 청원은 4명, 중부3군은 2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청주 서원은 김진모 예비후보만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충북 후보 면접은 내일(15일) 진행됩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공천 기준은) 국민을 대표해서 선민후사할 분을 고르는 게 저희 정치의 목표입니다. 거기에 부합하는 분을 찾으려는 게 우리 공천 시스템의 목표고요."]
더불어민주당은 충북 총선 지역구 8곳 가운데 2곳의 후보 공천을 먼저 확정했습니다.
제천·단양의 이경용, 동남4군의 이재한 예비후보로, 2곳 모두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입니다.
또, 민주당 현역 가운데 임호선 의원이 중부3군에 단독으로 공천 신청한 데에 이어 제일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현역이 민주당인 청주 서원과 흥덕, 청원에서는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5명이 공천권을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인 청주 상당은 3명, 충주는 4명의 민주당 예비후보 간 공천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들 모두 이번 주, 경선 지역 추가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두 달도 남지 않은 총선에서 민주당이 제대로 된 정책, 유능한 정치로 정부·여당에 실망한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의 다선 의원 패널티나 민주당의 현역 하위 평가 결과 등이 충북의 공천에 어떤 영향을 줄 지도 큰 관심사입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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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여야가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도 현역들과 예비 후보 간 공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현역은 동남4군 박덕흠 의원을 시작으로 충주 이종배, 제천·단양 엄태영 의원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청주 상당 정우택 의원은 현역 가운데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현역에 맞설 예비후보들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보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청주 상당은 윤갑근 전 도당위원장이 정우택 의원과 세 번째 공천 경쟁 중입니다.
제천·단양은 권석창 전 의원의 복당이 확정돼 모두 4명, 충주 4명, 동남4군은 3명의 현역과 예비후보들이 경합 중입니다.
현역이 민주당인 곳에서도 청주 흥덕은 5명, 청원은 4명, 중부3군은 2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청주 서원은 김진모 예비후보만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충북 후보 면접은 내일(15일) 진행됩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공천 기준은) 국민을 대표해서 선민후사할 분을 고르는 게 저희 정치의 목표입니다. 거기에 부합하는 분을 찾으려는 게 우리 공천 시스템의 목표고요."]
더불어민주당은 충북 총선 지역구 8곳 가운데 2곳의 후보 공천을 먼저 확정했습니다.
제천·단양의 이경용, 동남4군의 이재한 예비후보로, 2곳 모두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입니다.
또, 민주당 현역 가운데 임호선 의원이 중부3군에 단독으로 공천 신청한 데에 이어 제일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현역이 민주당인 청주 서원과 흥덕, 청원에서는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5명이 공천권을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인 청주 상당은 3명, 충주는 4명의 민주당 예비후보 간 공천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들 모두 이번 주, 경선 지역 추가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두 달도 남지 않은 총선에서 민주당이 제대로 된 정책, 유능한 정치로 정부·여당에 실망한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의 다선 의원 패널티나 민주당의 현역 하위 평가 결과 등이 충북의 공천에 어떤 영향을 줄 지도 큰 관심사입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여야가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도 현역들과 예비 후보 간 공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현역은 동남4군 박덕흠 의원을 시작으로 충주 이종배, 제천·단양 엄태영 의원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청주 상당 정우택 의원은 현역 가운데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현역에 맞설 예비후보들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보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청주 상당은 윤갑근 전 도당위원장이 정우택 의원과 세 번째 공천 경쟁 중입니다.
제천·단양은 권석창 전 의원의 복당이 확정돼 모두 4명, 충주 4명, 동남4군은 3명의 현역과 예비후보들이 경합 중입니다.
현역이 민주당인 곳에서도 청주 흥덕은 5명, 청원은 4명, 중부3군은 2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청주 서원은 김진모 예비후보만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충북 후보 면접은 내일(15일) 진행됩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공천 기준은) 국민을 대표해서 선민후사할 분을 고르는 게 저희 정치의 목표입니다. 거기에 부합하는 분을 찾으려는 게 우리 공천 시스템의 목표고요."]
더불어민주당은 충북 총선 지역구 8곳 가운데 2곳의 후보 공천을 먼저 확정했습니다.
제천·단양의 이경용, 동남4군의 이재한 예비후보로, 2곳 모두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입니다.
또, 민주당 현역 가운데 임호선 의원이 중부3군에 단독으로 공천 신청한 데에 이어 제일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현역이 민주당인 청주 서원과 흥덕, 청원에서는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5명이 공천권을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인 청주 상당은 3명, 충주는 4명의 민주당 예비후보 간 공천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들 모두 이번 주, 경선 지역 추가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두 달도 남지 않은 총선에서 민주당이 제대로 된 정책, 유능한 정치로 정부·여당에 실망한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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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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