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 박지수, 사상 첫 정규리그 1∼5라운드 MVP 석권

입력 2024.02.14 (11:13) 수정 2024.02.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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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센터 박지수(청주 KB)가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휩쓸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4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flex 5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총투표수 74표 중 68표를 얻은 박지수가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박지수는 이로써 올해 1∼5라운드 MVP를 석권했다.

박지수는 5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3.4점, 12.8리바운드로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최다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통산 라운드 MVP 선정 횟수에서도 18회로 최다를 기록 중이다. 이 부문 2위는 김단비(우리은행)와 신정자(은퇴)의 12회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정하는 기량발전상은 용인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가 35표 중 22표를 획득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금은 MVP 200만원, 기량 발전상 100만원이다.

[사진 출처 : WKBL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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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4 11:13:45
    • 수정2024-02-14 11:23:35
    연합뉴스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청주 KB)가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휩쓸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4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flex 5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총투표수 74표 중 68표를 얻은 박지수가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박지수는 이로써 올해 1∼5라운드 MVP를 석권했다.

박지수는 5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3.4점, 12.8리바운드로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최다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통산 라운드 MVP 선정 횟수에서도 18회로 최다를 기록 중이다. 이 부문 2위는 김단비(우리은행)와 신정자(은퇴)의 12회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정하는 기량발전상은 용인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가 35표 중 22표를 획득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금은 MVP 200만원, 기량 발전상 100만원이다.

[사진 출처 : WKBL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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