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실 행정관 이메일 해킹에…“허술한 관리로 해킹 자초”
입력 2024.02.14 (14:29)
수정 2024.02.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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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 행정관의 이메일이 북한으로 추정되는 외부 세력에 의해 해킹을 당한 사건에 대해 대통령실이 허술한 관리로 북한 해킹 자초했다며 비판했습니다.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해킹으로 대통령 행사의 일정과 시간표, 심지어 윤 대통령의 메시지까지 유출됐고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안보참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그러면서 "지난해 11월 영국에 국빈방문 중 발생한 사건이라고 하는데 안보에 구멍이 뻥뻥 뚫렸는데 대통령실은 그저 꽁꽁 숨기기 바빴냐?"고 되물었습니다.
또 행정관 개인의 부주의라는 대통령실의 해명에 대해선 "대통령실의 보안 시스템에 구멍이 뚫렸는데 개인 문제로 넘어가려 하다니 어처구니없다"며 "윤석열 정부는 안보 강화를 외치기 전에 안보 참사부터 막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해킹으로 대통령 행사의 일정과 시간표, 심지어 윤 대통령의 메시지까지 유출됐고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안보참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그러면서 "지난해 11월 영국에 국빈방문 중 발생한 사건이라고 하는데 안보에 구멍이 뻥뻥 뚫렸는데 대통령실은 그저 꽁꽁 숨기기 바빴냐?"고 되물었습니다.
또 행정관 개인의 부주의라는 대통령실의 해명에 대해선 "대통령실의 보안 시스템에 구멍이 뚫렸는데 개인 문제로 넘어가려 하다니 어처구니없다"며 "윤석열 정부는 안보 강화를 외치기 전에 안보 참사부터 막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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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대통령실 행정관 이메일 해킹에…“허술한 관리로 해킹 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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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14 14:29:40
- 수정2024-02-14 14:35:00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 행정관의 이메일이 북한으로 추정되는 외부 세력에 의해 해킹을 당한 사건에 대해 대통령실이 허술한 관리로 북한 해킹 자초했다며 비판했습니다.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해킹으로 대통령 행사의 일정과 시간표, 심지어 윤 대통령의 메시지까지 유출됐고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안보참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그러면서 "지난해 11월 영국에 국빈방문 중 발생한 사건이라고 하는데 안보에 구멍이 뻥뻥 뚫렸는데 대통령실은 그저 꽁꽁 숨기기 바빴냐?"고 되물었습니다.
또 행정관 개인의 부주의라는 대통령실의 해명에 대해선 "대통령실의 보안 시스템에 구멍이 뚫렸는데 개인 문제로 넘어가려 하다니 어처구니없다"며 "윤석열 정부는 안보 강화를 외치기 전에 안보 참사부터 막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해킹으로 대통령 행사의 일정과 시간표, 심지어 윤 대통령의 메시지까지 유출됐고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안보참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그러면서 "지난해 11월 영국에 국빈방문 중 발생한 사건이라고 하는데 안보에 구멍이 뻥뻥 뚫렸는데 대통령실은 그저 꽁꽁 숨기기 바빴냐?"고 되물었습니다.
또 행정관 개인의 부주의라는 대통령실의 해명에 대해선 "대통령실의 보안 시스템에 구멍이 뚫렸는데 개인 문제로 넘어가려 하다니 어처구니없다"며 "윤석열 정부는 안보 강화를 외치기 전에 안보 참사부터 막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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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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