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쿠바 수교 관련 “한국의 주권 존중”

입력 2024.02.15 (12:05) 수정 2024.02.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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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쿠바와의 외교관계를 수립한 한국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한국과 쿠바의 전격적인 수교와 관련한 KBS의 질의에 "한국은 자국 외교관계의 성격을 결정할 주권이 있으며 우리는 이를 존중한다"고 답했습니다.

'환영', '축하' 등의 적극적인 표현은 없었습니다.

미국은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관계가 악화해 1961년 쿠바와 단교했으며, 2015년 7월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쿠바와의 외교 관계를 복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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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한-쿠바 수교 관련 “한국의 주권 존중”
    • 입력 2024-02-15 12:05:11
    • 수정2024-02-15 12:10:47
    뉴스 12
미국 정부는 쿠바와의 외교관계를 수립한 한국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한국과 쿠바의 전격적인 수교와 관련한 KBS의 질의에 "한국은 자국 외교관계의 성격을 결정할 주권이 있으며 우리는 이를 존중한다"고 답했습니다.

'환영', '축하' 등의 적극적인 표현은 없었습니다.

미국은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관계가 악화해 1961년 쿠바와 단교했으며, 2015년 7월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쿠바와의 외교 관계를 복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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