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경질 건의…내일 임원회의

입력 2024.02.15 (23:03) 수정 2024.02.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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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국가대표팀 클린스만 감독이 결국 경질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경질로 의견을 모았고, 이제 정몽규 회장의 결단만 남아 있는데요, 축구대표팀 당장 다음 달 월드컵 예선 경기가 예정돼 있습니다.

상황이 복잡합니다.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축구협회가 내일 임원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아시다시피 감독 거취를 결정한 권한은 없습니다.

그럼 내일 최종 결정이 나오는 겁니까?

[앵커]

지금부터는 전력강화위원회가 언급한 경질의 이유를 분석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전술의 부재’를 지적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황보관/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 :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두 번째로 만나는 상대임에도 전술적인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감독이 직접 다양한 선수를 보고 발굴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앵커]

전술적 준비가 부족하다...

이게 어떤 의미이고, 클린스만 감독의 팀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것을 손봐야 할까요?

[앵커]

만약, 이건 가정입니다만 경질 이후엔 새로운 사령탑을 뽑아야 합니다.

선임 과정에 어떤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앵커]

전력강화위원회가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권고하게 된 두번째 이유는 태도와 자세 문젭니다.

이어서 들어보시죠.

[황보관/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 : "선수단 관리에 관련해서는 팀 분위기나 내부 갈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국내 체류 기간이 적은 근무 태도에 관련해서도 근무 태도가 이슈가 되는 것 자체가 더 이상 안 된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앵커]

손흥민, 이강인 선수의 몸싸움 논란 등 팀 관리 능력에 의문이 제기된 거죠.

사실 클린스만 감독은 '관리형 지도자'를 자처했는데, 선수단 내부 갈등을 대하는 감독의 자세는 어땠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앵커]

오늘 열린 전력강화위원회에는 클린스만 감독도 화상으로 참석했는데, 이런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답변했습니까?

[앵커]

손흥민, 이강인의 몸싸움과 관련해 오늘 이강인측이 주먹질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반박했는데, 이건 무슨 얘깁니까?

[앵커]

성난 축구팬들은 클린스만 감독을 넘어 축구협회, 더 나아가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진 정몽규 협회장까지 비판하고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쇄신 논의는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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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스만 경질 건의…내일 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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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팀 클린스만 감독이 결국 경질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경질로 의견을 모았고, 이제 정몽규 회장의 결단만 남아 있는데요, 축구대표팀 당장 다음 달 월드컵 예선 경기가 예정돼 있습니다.

상황이 복잡합니다.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축구협회가 내일 임원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아시다시피 감독 거취를 결정한 권한은 없습니다.

그럼 내일 최종 결정이 나오는 겁니까?

[앵커]

지금부터는 전력강화위원회가 언급한 경질의 이유를 분석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전술의 부재’를 지적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황보관/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 :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두 번째로 만나는 상대임에도 전술적인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감독이 직접 다양한 선수를 보고 발굴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앵커]

전술적 준비가 부족하다...

이게 어떤 의미이고, 클린스만 감독의 팀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것을 손봐야 할까요?

[앵커]

만약, 이건 가정입니다만 경질 이후엔 새로운 사령탑을 뽑아야 합니다.

선임 과정에 어떤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앵커]

전력강화위원회가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권고하게 된 두번째 이유는 태도와 자세 문젭니다.

이어서 들어보시죠.

[황보관/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 : "선수단 관리에 관련해서는 팀 분위기나 내부 갈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국내 체류 기간이 적은 근무 태도에 관련해서도 근무 태도가 이슈가 되는 것 자체가 더 이상 안 된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앵커]

손흥민, 이강인 선수의 몸싸움 논란 등 팀 관리 능력에 의문이 제기된 거죠.

사실 클린스만 감독은 '관리형 지도자'를 자처했는데, 선수단 내부 갈등을 대하는 감독의 자세는 어땠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앵커]

오늘 열린 전력강화위원회에는 클린스만 감독도 화상으로 참석했는데, 이런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답변했습니까?

[앵커]

손흥민, 이강인의 몸싸움과 관련해 오늘 이강인측이 주먹질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반박했는데, 이건 무슨 얘깁니까?

[앵커]

성난 축구팬들은 클린스만 감독을 넘어 축구협회, 더 나아가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진 정몽규 협회장까지 비판하고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쇄신 논의는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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