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전공의 “너무 아쉽지만”…가운 벗는 의사들 [현장영상]
입력 2024.02.16 (11:18)
수정 2024.02.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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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광주와 전남, 경남, 울산, 강원, 제주 등 전국 12개 시도의사회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며 총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경북과 전북 의사회는 "정부의 일방적 의대 증원"을 규탄하며, 의사 가운을 벗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의사회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무분별한 의대 증원을 당장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정부의 강경 대응과 압박은 의사들의 투쟁 의지만 높일 뿐"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일방적인 대규모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원점 재논의, 그리고 이러한 국가적 혼란을 야기한 책임자 문책"이라고 밝혔습니다.
규탄대회에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을 최근 사직했다고 밝힌 전공의도 참석했습니다.
이 전공의는 "의대 증원이나 필수 의료 패키지 이후로 더 이상 수련이 의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해 바로 나왔다"며 "정책의 전면 백지화를 희망한다"고 규탄했습니다.
경북과 전북 의사회는 "정부의 일방적 의대 증원"을 규탄하며, 의사 가운을 벗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의사회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무분별한 의대 증원을 당장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정부의 강경 대응과 압박은 의사들의 투쟁 의지만 높일 뿐"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일방적인 대규모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원점 재논의, 그리고 이러한 국가적 혼란을 야기한 책임자 문책"이라고 밝혔습니다.
규탄대회에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을 최근 사직했다고 밝힌 전공의도 참석했습니다.
이 전공의는 "의대 증원이나 필수 의료 패키지 이후로 더 이상 수련이 의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해 바로 나왔다"며 "정책의 전면 백지화를 희망한다"고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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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직’ 전공의 “너무 아쉽지만”…가운 벗는 의사들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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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16 11:18:00
- 수정2024-02-16 12:01:43

어제(15일) 광주와 전남, 경남, 울산, 강원, 제주 등 전국 12개 시도의사회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며 총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경북과 전북 의사회는 "정부의 일방적 의대 증원"을 규탄하며, 의사 가운을 벗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의사회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무분별한 의대 증원을 당장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정부의 강경 대응과 압박은 의사들의 투쟁 의지만 높일 뿐"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일방적인 대규모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원점 재논의, 그리고 이러한 국가적 혼란을 야기한 책임자 문책"이라고 밝혔습니다.
규탄대회에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을 최근 사직했다고 밝힌 전공의도 참석했습니다.
이 전공의는 "의대 증원이나 필수 의료 패키지 이후로 더 이상 수련이 의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해 바로 나왔다"며 "정책의 전면 백지화를 희망한다"고 규탄했습니다.
경북과 전북 의사회는 "정부의 일방적 의대 증원"을 규탄하며, 의사 가운을 벗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의사회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무분별한 의대 증원을 당장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정부의 강경 대응과 압박은 의사들의 투쟁 의지만 높일 뿐"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일방적인 대규모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원점 재논의, 그리고 이러한 국가적 혼란을 야기한 책임자 문책"이라고 밝혔습니다.
규탄대회에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을 최근 사직했다고 밝힌 전공의도 참석했습니다.
이 전공의는 "의대 증원이나 필수 의료 패키지 이후로 더 이상 수련이 의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해 바로 나왔다"며 "정책의 전면 백지화를 희망한다"고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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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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