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학교 1학기 늘봄학교 신청 38곳…“2학기 100% 확대”

입력 2024.02.16 (16:08) 수정 2024.02.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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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학기에 늘봄학교를 2천여 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인 가운데, ‘서울형 늘봄학교’를 신청한 곳이 38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565개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1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은 결과, 1학기 38개 학교가 신청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당초 교육청은 1학기 150개 학교에서 이를 운영할 계획이었는데 목표치의 25% 정도가 신청한 것입니다.

교육부의 늘봄학교 발표에 따른 서울형 늘봄학교는 ‘초1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돌봄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초1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2시간 이내의 무료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돌봄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은 주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시간짜리 무료 방과 후 프로그램과 1시간의 추가 돌봄 교실을 결합해 제공합니다. 이달 중 수요조사를 거쳐 다음 달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1학기에는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에는 전체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서울형 늘봄학교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교육청은 교사들의 업무 부담에 대비해 1학기 운영 학교에는 기간제 교원을 배치하고, 2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에 늘봄실무직원을 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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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6 16:08:33
    • 수정2024-02-16 16:10:20
    사회
정부가 1학기에 늘봄학교를 2천여 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인 가운데, ‘서울형 늘봄학교’를 신청한 곳이 38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565개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1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은 결과, 1학기 38개 학교가 신청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당초 교육청은 1학기 150개 학교에서 이를 운영할 계획이었는데 목표치의 25% 정도가 신청한 것입니다.

교육부의 늘봄학교 발표에 따른 서울형 늘봄학교는 ‘초1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돌봄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초1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2시간 이내의 무료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돌봄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은 주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시간짜리 무료 방과 후 프로그램과 1시간의 추가 돌봄 교실을 결합해 제공합니다. 이달 중 수요조사를 거쳐 다음 달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1학기에는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에는 전체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서울형 늘봄학교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교육청은 교사들의 업무 부담에 대비해 1학기 운영 학교에는 기간제 교원을 배치하고, 2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에 늘봄실무직원을 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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