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단장도 반했다, “이정후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컨택트 히터”
입력 2024.02.17 (07:04)
수정 2024.02.17 (07: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에 대해 단장과 감독의 감탄이 나오고 있습니다.
퍼텔러 단장은 이정후를 수년 전부터 지켜봐 왔다며 계약 뒷이야기를 풀었는데요.
미국 애리조나에서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후의 야외 훈련을 직접 지켜봤던 퍼텔러 단장은 100점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피트 퍼텔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 : "이정후의 합류는 우리에게 큰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정후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콘택트 히터 중 한 명이고요. 그가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 년간 이정후를 지켜봤던 만큼 KBO 고별 경기도 직접 관람했는데 한국팬들의 열정에 반하고 돌아왔습니다.
[피트 퍼텔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 : "밖에서 택시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팬들은 저를 알아봐 주고 샌프란시스코를 외쳤어요. 우리가 정후를 보러 왔다는 걸 알았죠. 한국의 야구팬 문화는 엄청납니다."]
이정후의 아버지인 이종범과의 대화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피트 퍼텔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 : "계약 이후에 정후와 정후의 가족들과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단한 경력을 가진 아버지와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는 많은 것들에 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멜빈 감독도 이정후를 같은 좌타 외야수 일본의 이치로에 비 교하는 등 이정후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밥 멜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 : "(이정후를 보면 이치로의 타격이 생각나나요?) 네. 그는 훌륭한 수비수고 타격 실력도 엄청납니다. 그런 모습에 기대를 걸고 있죠."]
이정후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3월 6일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빅리그를 향해 뛸 예정입니다.
개막전부터 감독과 단장의 시선은 이정후에게 쏠려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진 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은 커지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에 대해 단장과 감독의 감탄이 나오고 있습니다.
퍼텔러 단장은 이정후를 수년 전부터 지켜봐 왔다며 계약 뒷이야기를 풀었는데요.
미국 애리조나에서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후의 야외 훈련을 직접 지켜봤던 퍼텔러 단장은 100점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피트 퍼텔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 : "이정후의 합류는 우리에게 큰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정후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콘택트 히터 중 한 명이고요. 그가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 년간 이정후를 지켜봤던 만큼 KBO 고별 경기도 직접 관람했는데 한국팬들의 열정에 반하고 돌아왔습니다.
[피트 퍼텔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 : "밖에서 택시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팬들은 저를 알아봐 주고 샌프란시스코를 외쳤어요. 우리가 정후를 보러 왔다는 걸 알았죠. 한국의 야구팬 문화는 엄청납니다."]
이정후의 아버지인 이종범과의 대화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피트 퍼텔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 : "계약 이후에 정후와 정후의 가족들과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단한 경력을 가진 아버지와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는 많은 것들에 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멜빈 감독도 이정후를 같은 좌타 외야수 일본의 이치로에 비 교하는 등 이정후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밥 멜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 : "(이정후를 보면 이치로의 타격이 생각나나요?) 네. 그는 훌륭한 수비수고 타격 실력도 엄청납니다. 그런 모습에 기대를 걸고 있죠."]
이정후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3월 6일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빅리그를 향해 뛸 예정입니다.
개막전부터 감독과 단장의 시선은 이정후에게 쏠려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진 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은 커지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F 단장도 반했다, “이정후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컨택트 히터”
-
- 입력 2024-02-17 07:04:46
- 수정2024-02-17 07:09:23
[앵커]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에 대해 단장과 감독의 감탄이 나오고 있습니다.
퍼텔러 단장은 이정후를 수년 전부터 지켜봐 왔다며 계약 뒷이야기를 풀었는데요.
미국 애리조나에서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후의 야외 훈련을 직접 지켜봤던 퍼텔러 단장은 100점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피트 퍼텔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 : "이정후의 합류는 우리에게 큰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정후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콘택트 히터 중 한 명이고요. 그가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 년간 이정후를 지켜봤던 만큼 KBO 고별 경기도 직접 관람했는데 한국팬들의 열정에 반하고 돌아왔습니다.
[피트 퍼텔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 : "밖에서 택시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팬들은 저를 알아봐 주고 샌프란시스코를 외쳤어요. 우리가 정후를 보러 왔다는 걸 알았죠. 한국의 야구팬 문화는 엄청납니다."]
이정후의 아버지인 이종범과의 대화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피트 퍼텔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 : "계약 이후에 정후와 정후의 가족들과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단한 경력을 가진 아버지와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는 많은 것들에 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멜빈 감독도 이정후를 같은 좌타 외야수 일본의 이치로에 비 교하는 등 이정후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밥 멜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 : "(이정후를 보면 이치로의 타격이 생각나나요?) 네. 그는 훌륭한 수비수고 타격 실력도 엄청납니다. 그런 모습에 기대를 걸고 있죠."]
이정후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3월 6일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빅리그를 향해 뛸 예정입니다.
개막전부터 감독과 단장의 시선은 이정후에게 쏠려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진 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은 커지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에 대해 단장과 감독의 감탄이 나오고 있습니다.
퍼텔러 단장은 이정후를 수년 전부터 지켜봐 왔다며 계약 뒷이야기를 풀었는데요.
미국 애리조나에서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후의 야외 훈련을 직접 지켜봤던 퍼텔러 단장은 100점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피트 퍼텔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 : "이정후의 합류는 우리에게 큰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정후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콘택트 히터 중 한 명이고요. 그가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 년간 이정후를 지켜봤던 만큼 KBO 고별 경기도 직접 관람했는데 한국팬들의 열정에 반하고 돌아왔습니다.
[피트 퍼텔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 : "밖에서 택시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팬들은 저를 알아봐 주고 샌프란시스코를 외쳤어요. 우리가 정후를 보러 왔다는 걸 알았죠. 한국의 야구팬 문화는 엄청납니다."]
이정후의 아버지인 이종범과의 대화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피트 퍼텔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 : "계약 이후에 정후와 정후의 가족들과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단한 경력을 가진 아버지와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는 많은 것들에 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멜빈 감독도 이정후를 같은 좌타 외야수 일본의 이치로에 비 교하는 등 이정후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밥 멜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 : "(이정후를 보면 이치로의 타격이 생각나나요?) 네. 그는 훌륭한 수비수고 타격 실력도 엄청납니다. 그런 모습에 기대를 걸고 있죠."]
이정후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3월 6일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빅리그를 향해 뛸 예정입니다.
개막전부터 감독과 단장의 시선은 이정후에게 쏠려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진 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은 커지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
-
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신수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