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TV에 한국 애니 캐릭터가…‘슈퍼 윙스’ 풍선 포착
입력 2024.02.17 (11:43)
수정 2024.02.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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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4/02/17/20240217_whox67.jpg)
북한 관영 TV에서 한국의 어린이용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조선중앙TV는 어제(16일) 저녁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이른바 ‘광명성절’을 맞아 평양 시내에서 열린 기념 공연 소식을 전했는데, 이 가운데 한 관객이 아이를 대동한 장면에서 캐릭터 풍선에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 윙스’의 캐릭터 ‘호기’와 ‘아리’가 보였습니다.
이 애니매이션은 비행기 캐릭터들이 각국 어린이에게 택배를 배달하며 겪는 모험 이야기로, 2019년 어린이 통일교육용 자료 차원에서 ‘북한편’이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한국 애니메이션이지만 중국 알파그룹도 제작에 참여했고 중국에서도 유아용 교재로 활용되는 등 인기를 끌어, 이 캐릭터가 중국을 통해 북한에 소개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한국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뽀로로’가 북한에서 아동용 인형과 육아시설 미끄럼틀 장식물로 활용되고 있는 모습이 조선중앙TV를 통해 전해진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TV 화면]
조선중앙TV는 어제(16일) 저녁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이른바 ‘광명성절’을 맞아 평양 시내에서 열린 기념 공연 소식을 전했는데, 이 가운데 한 관객이 아이를 대동한 장면에서 캐릭터 풍선에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 윙스’의 캐릭터 ‘호기’와 ‘아리’가 보였습니다.
이 애니매이션은 비행기 캐릭터들이 각국 어린이에게 택배를 배달하며 겪는 모험 이야기로, 2019년 어린이 통일교육용 자료 차원에서 ‘북한편’이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한국 애니메이션이지만 중국 알파그룹도 제작에 참여했고 중국에서도 유아용 교재로 활용되는 등 인기를 끌어, 이 캐릭터가 중국을 통해 북한에 소개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한국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뽀로로’가 북한에서 아동용 인형과 육아시설 미끄럼틀 장식물로 활용되고 있는 모습이 조선중앙TV를 통해 전해진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TV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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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TV에 한국 애니 캐릭터가…‘슈퍼 윙스’ 풍선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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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영 TV에서 한국의 어린이용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조선중앙TV는 어제(16일) 저녁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이른바 ‘광명성절’을 맞아 평양 시내에서 열린 기념 공연 소식을 전했는데, 이 가운데 한 관객이 아이를 대동한 장면에서 캐릭터 풍선에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 윙스’의 캐릭터 ‘호기’와 ‘아리’가 보였습니다.
이 애니매이션은 비행기 캐릭터들이 각국 어린이에게 택배를 배달하며 겪는 모험 이야기로, 2019년 어린이 통일교육용 자료 차원에서 ‘북한편’이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한국 애니메이션이지만 중국 알파그룹도 제작에 참여했고 중국에서도 유아용 교재로 활용되는 등 인기를 끌어, 이 캐릭터가 중국을 통해 북한에 소개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한국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뽀로로’가 북한에서 아동용 인형과 육아시설 미끄럼틀 장식물로 활용되고 있는 모습이 조선중앙TV를 통해 전해진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TV 화면]
조선중앙TV는 어제(16일) 저녁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이른바 ‘광명성절’을 맞아 평양 시내에서 열린 기념 공연 소식을 전했는데, 이 가운데 한 관객이 아이를 대동한 장면에서 캐릭터 풍선에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 윙스’의 캐릭터 ‘호기’와 ‘아리’가 보였습니다.
이 애니매이션은 비행기 캐릭터들이 각국 어린이에게 택배를 배달하며 겪는 모험 이야기로, 2019년 어린이 통일교육용 자료 차원에서 ‘북한편’이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한국 애니메이션이지만 중국 알파그룹도 제작에 참여했고 중국에서도 유아용 교재로 활용되는 등 인기를 끌어, 이 캐릭터가 중국을 통해 북한에 소개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한국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뽀로로’가 북한에서 아동용 인형과 육아시설 미끄럼틀 장식물로 활용되고 있는 모습이 조선중앙TV를 통해 전해진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TV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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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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