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136㎜·보성 135㎜…침수 피해 신고 잇따라

입력 2024.02.19 (06:05) 수정 2024.02.1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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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 등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어젯밤부터(18일)순천·광양 등지에서 도로가 침수됐거나 나무가 쓰러졌다는 등의 신고가 31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접수된 신고 건에 대한 조치가 모두 끝나 호우 피해로 집계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부터 광주·전남 지역에 집계된 강수량은 광양시 광양읍 136㎜, 보성군 135㎜, 순천시 125㎜, 장흥군 관산읍 120.5㎜ 등입니다.

특히 광양과 보성 등지에는 오늘 새벽 시간당 30~40㎜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전남 동부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60㎜의 비가 더 내리겠고, 바람도 순간 최대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며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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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 136㎜·보성 135㎜…침수 피해 신고 잇따라
    • 입력 2024-02-19 06:05:30
    • 수정2024-02-19 07:12:34
    사회
광주·전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 등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어젯밤부터(18일)순천·광양 등지에서 도로가 침수됐거나 나무가 쓰러졌다는 등의 신고가 31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접수된 신고 건에 대한 조치가 모두 끝나 호우 피해로 집계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부터 광주·전남 지역에 집계된 강수량은 광양시 광양읍 136㎜, 보성군 135㎜, 순천시 125㎜, 장흥군 관산읍 120.5㎜ 등입니다.

특히 광양과 보성 등지에는 오늘 새벽 시간당 30~40㎜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전남 동부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60㎜의 비가 더 내리겠고, 바람도 순간 최대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며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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