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28일 방북

입력 2005.10.21 (22:1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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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최고지도자가 4년만에 북한을 방문합니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오는 28일 방북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6자 회담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하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조선중앙 TV: "김정일 동지의 초청으로 중국 공산당...호금도 동지가 28일부터 30일까지 공식 친선방문하게 된다."

후진타오 주석의 방북은 이달초 우이 부총리의 평양 방문 과정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 주석은 방북 기간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 5차 6자회담과 경제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후주석은 지난 6자회담 공동성명을 평가하고 이를 이행하는데 북한의 진일보한 결단을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당국자심사 중의 하나가 한반도 비핵화라며, 양국 정상차원에서 깊이있는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책임지고 있는 후 주석으로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이 필수적인 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북한에 절실한 에너지와 식량에 대한 적지 않은 선물도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후진타오 주석의 방북은 북중간의 협의가 진전된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6자회담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됩니다.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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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진타오 28일 방북
    • 입력 2005-10-21 21:10:3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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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최고지도자가 4년만에 북한을 방문합니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오는 28일 방북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6자 회담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하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조선중앙 TV: "김정일 동지의 초청으로 중국 공산당...호금도 동지가 28일부터 30일까지 공식 친선방문하게 된다." 후진타오 주석의 방북은 이달초 우이 부총리의 평양 방문 과정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 주석은 방북 기간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 5차 6자회담과 경제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후주석은 지난 6자회담 공동성명을 평가하고 이를 이행하는데 북한의 진일보한 결단을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당국자심사 중의 하나가 한반도 비핵화라며, 양국 정상차원에서 깊이있는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책임지고 있는 후 주석으로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이 필수적인 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북한에 절실한 에너지와 식량에 대한 적지 않은 선물도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후진타오 주석의 방북은 북중간의 협의가 진전된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6자회담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됩니다.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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