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정부의 진료보조(PA) 간호사 활용에 동의한 바 없어”

입력 2024.02.19 (19:22) 수정 2024.02.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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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는 PA(진료보조) 간호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정부 발표와 관련해 협의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간호협회는 정부와 PA 간호사 활용과 관련해 그 어떤 협의를 진행한 바 없으며 정부 방침에 협조하기로 결정한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간협은 과거 2020년 전공의 파업에 따른 의료공백 상황처럼 정부가 시키는 대로 불법 하에 간호사가 투입되어 의료공백을 메꾸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간협은 환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가 먼저 간호사 업무 범위 '명확화' 및 '법적 보장'과 '안전망 구축'을 약속하고 반드시 이를 법 보호체계에 명시해야 의료공백 상황에서 모든 간호사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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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협회 “정부의 진료보조(PA) 간호사 활용에 동의한 바 없어”
    • 입력 2024-02-19 19:22:27
    • 수정2024-02-19 19:40:27
    사회
대한간호협회는 PA(진료보조) 간호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정부 발표와 관련해 협의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간호협회는 정부와 PA 간호사 활용과 관련해 그 어떤 협의를 진행한 바 없으며 정부 방침에 협조하기로 결정한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간협은 과거 2020년 전공의 파업에 따른 의료공백 상황처럼 정부가 시키는 대로 불법 하에 간호사가 투입되어 의료공백을 메꾸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간협은 환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가 먼저 간호사 업무 범위 '명확화' 및 '법적 보장'과 '안전망 구축'을 약속하고 반드시 이를 법 보호체계에 명시해야 의료공백 상황에서 모든 간호사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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