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섬유 건축 자재 안전규제 강화해야”

입력 2024.02.19 (19:48) 수정 2024.02.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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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214명의 사상자를 낸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그라스울패널에 대한 규제강화를 촉구했습니다.

대구경북녹색연합은 유리섬유에 강판을 붙인 그라스울패널은 습기침투로 인한 내구성 저하와 붕괴위험이 있는데도 성능기준에 미달한 자재가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강판과 심재가 불연이라는 이유로 정부가 실물모형 화재시험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시험 면제 혜택을 주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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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섬유 건축 자재 안전규제 강화해야”
    • 입력 2024-02-19 19:48:13
    • 수정2024-02-19 19:52:20
    뉴스7(대구)
10년 전 214명의 사상자를 낸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그라스울패널에 대한 규제강화를 촉구했습니다.

대구경북녹색연합은 유리섬유에 강판을 붙인 그라스울패널은 습기침투로 인한 내구성 저하와 붕괴위험이 있는데도 성능기준에 미달한 자재가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강판과 심재가 불연이라는 이유로 정부가 실물모형 화재시험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시험 면제 혜택을 주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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