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 내쫓은 일본 호텔…이유 들어보니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2.20 (07:42)
수정 2024.02.20 (07: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일본 호텔'입니다.
일본의 한 호텔이 예약 손님의 입실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손님은 한국인 여행객이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일본 우베시의 한 캡슐 호텔입니다.
한국인 남성이 영어로 "예약했다"며 체크인하려 합니다.
그러자 호텔 직원이 일본어를 할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남성이 "모른다"고 하자 일본어를 할 수 없으면 숙박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남성은 "잘 곳이 없다", "번역기 도움을 받으면 된다"며 재차 부탁합니다.
이후 책임자로 추정되는 직원이 와서 "일본 목욕탕 써 본 적 있냐", "일본 풍습에 대해 아냐"고 묻더니 호텔을 이용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남성은 결국,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예약 확인 메일도 받았는데, 입실을 거부당했다며 하소연했습니다.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로 퍼지면서, 일본 안에서도 차별 논란이 불거졌고요.
그러자 호텔 측은 "외국인 손님을 거절하지 않고 숙박 시설을 제공해야 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일본 호텔'입니다.
일본의 한 호텔이 예약 손님의 입실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손님은 한국인 여행객이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일본 우베시의 한 캡슐 호텔입니다.
한국인 남성이 영어로 "예약했다"며 체크인하려 합니다.
그러자 호텔 직원이 일본어를 할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남성이 "모른다"고 하자 일본어를 할 수 없으면 숙박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남성은 "잘 곳이 없다", "번역기 도움을 받으면 된다"며 재차 부탁합니다.
이후 책임자로 추정되는 직원이 와서 "일본 목욕탕 써 본 적 있냐", "일본 풍습에 대해 아냐"고 묻더니 호텔을 이용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남성은 결국,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예약 확인 메일도 받았는데, 입실을 거부당했다며 하소연했습니다.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로 퍼지면서, 일본 안에서도 차별 논란이 불거졌고요.
그러자 호텔 측은 "외국인 손님을 거절하지 않고 숙박 시설을 제공해야 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인 관광객 내쫓은 일본 호텔…이유 들어보니 [잇슈 키워드]
-
- 입력 2024-02-20 07:42:11
- 수정2024-02-20 07:50:12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일본 호텔'입니다.
일본의 한 호텔이 예약 손님의 입실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손님은 한국인 여행객이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일본 우베시의 한 캡슐 호텔입니다.
한국인 남성이 영어로 "예약했다"며 체크인하려 합니다.
그러자 호텔 직원이 일본어를 할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남성이 "모른다"고 하자 일본어를 할 수 없으면 숙박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남성은 "잘 곳이 없다", "번역기 도움을 받으면 된다"며 재차 부탁합니다.
이후 책임자로 추정되는 직원이 와서 "일본 목욕탕 써 본 적 있냐", "일본 풍습에 대해 아냐"고 묻더니 호텔을 이용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남성은 결국,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예약 확인 메일도 받았는데, 입실을 거부당했다며 하소연했습니다.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로 퍼지면서, 일본 안에서도 차별 논란이 불거졌고요.
그러자 호텔 측은 "외국인 손님을 거절하지 않고 숙박 시설을 제공해야 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일본 호텔'입니다.
일본의 한 호텔이 예약 손님의 입실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손님은 한국인 여행객이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일본 우베시의 한 캡슐 호텔입니다.
한국인 남성이 영어로 "예약했다"며 체크인하려 합니다.
그러자 호텔 직원이 일본어를 할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남성이 "모른다"고 하자 일본어를 할 수 없으면 숙박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남성은 "잘 곳이 없다", "번역기 도움을 받으면 된다"며 재차 부탁합니다.
이후 책임자로 추정되는 직원이 와서 "일본 목욕탕 써 본 적 있냐", "일본 풍습에 대해 아냐"고 묻더니 호텔을 이용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남성은 결국,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예약 확인 메일도 받았는데, 입실을 거부당했다며 하소연했습니다.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로 퍼지면서, 일본 안에서도 차별 논란이 불거졌고요.
그러자 호텔 측은 "외국인 손님을 거절하지 않고 숙박 시설을 제공해야 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