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식품산업협회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협력”

[앵커]

익산시와 한국식품산업협회가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동학농민혁명 백30주년을 기념하는 고부 봉기 재현 행사가 정읍에서 열렸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익산시와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업무 협약을 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 유치와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서로 돕기로 했습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대기업 등 백90여 개 회원사를 둔 대표적인 식품협회입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식품산업협회 소속 회원사들이 계속 익산시와 협의를 통해서 2단계 산단에 입주하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동학농민혁명 백30주년을 맞아 혁명의 시작점이 된 고부 봉기 재현 행사가 정읍시 이평면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옛 고부군에 속했던 정읍시 이평면과 고부면 등 일대 주민 6백여 명이 농민군 진군 행렬을 재현하며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농민군의 염원을 되새기고 오늘날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미래를 살아야 할지를 성찰하기 위함입니다."]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남원시의회와 시민 등 2백여 명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남원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와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 분야에서 일할 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은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