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동문, 대통령경호처 고발

입력 2024.02.20 (14:05) 수정 2024.02.20 (14: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항의하다 강제로 끌려나간 사건과 관련해 동문들이 대통령경호처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카이스트 동문들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경호처장과 직원 등을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폭행·감금죄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말로 항의한 학생에게 물리력을 동원해 집단 폭행했다"며 "신체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한 심각한 폭력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카이스트 동문, 대통령경호처 고발
    • 입력 2024-02-20 14:05:50
    • 수정2024-02-20 14:17:59
    뉴스2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항의하다 강제로 끌려나간 사건과 관련해 동문들이 대통령경호처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카이스트 동문들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경호처장과 직원 등을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폭행·감금죄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말로 항의한 학생에게 물리력을 동원해 집단 폭행했다"며 "신체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한 심각한 폭력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