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차기 전력강화 위원장에 정해성 선임

입력 2024.02.20 (14:19) 수정 2024.02.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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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축구 대표팀 사령탑 선임 작업을 이끌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으로 정해성 현 대회위원장이 선임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20일) 임원회의를 열어 정 위원장에게 전력강화위원장 자리를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해 한국의 4강 신화에 이바지한 인물입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남녀 대표팀과 18세 이상 연령별 대표팀 지도자 선임과 해임, 재계약 등 각급 대표팀 운영 전반에 관여하는 기구입니다.

아시안컵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가운데, 축구 대표팀은 당장 다음 달 21일과 26일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만큼 사령탑 선임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입니다.

정해성 위원장은 내일 오전 11시, 1차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을 본격 시작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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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축구협회, 차기 전력강화 위원장에 정해성 선임
    • 입력 2024-02-20 14: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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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팀
차기 축구 대표팀 사령탑 선임 작업을 이끌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으로 정해성 현 대회위원장이 선임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20일) 임원회의를 열어 정 위원장에게 전력강화위원장 자리를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해 한국의 4강 신화에 이바지한 인물입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남녀 대표팀과 18세 이상 연령별 대표팀 지도자 선임과 해임, 재계약 등 각급 대표팀 운영 전반에 관여하는 기구입니다.

아시안컵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가운데, 축구 대표팀은 당장 다음 달 21일과 26일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만큼 사령탑 선임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입니다.

정해성 위원장은 내일 오전 11시, 1차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을 본격 시작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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