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자동차 수출액 62억 달러…역대 1월 최고치 기록

입력 2024.02.21 (15:52) 수정 2024.02.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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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지난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1월 수출액도 역대 1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자동차 산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62억 1,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7% 증가했습니다.

이는 역대 1월 실적 중 최고치입니다.

1월 한 달간 수출된 자동차 대수는 24만 5,000여 대로, 2015년 1월 이후 9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 수출은 6만 2000여 대로 전년 동월보다 12.2% 증가했습니다.

1월 자동차 생산량도 전년 동월보다 16.9% 증가해 35만 8천4백여 대로 집계됐습니다.

산업부는 자동차 생산이 부품 공급 정상화 등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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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1 15:52:41
    • 수정2024-02-21 15:53:44
    경제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지난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1월 수출액도 역대 1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자동차 산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62억 1,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7% 증가했습니다.

이는 역대 1월 실적 중 최고치입니다.

1월 한 달간 수출된 자동차 대수는 24만 5,000여 대로, 2015년 1월 이후 9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 수출은 6만 2000여 대로 전년 동월보다 12.2% 증가했습니다.

1월 자동차 생산량도 전년 동월보다 16.9% 증가해 35만 8천4백여 대로 집계됐습니다.

산업부는 자동차 생산이 부품 공급 정상화 등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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