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관권선거’ 논란에 노관규 시장 공개 반박 외

순천지역 민주당 예비후보간 '관권선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노관규 순천시장이 공개 반박에 나섰습니다.

노관규 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에 개입한 공무원이 누군지 밝히면 조사하고 징계하겠다면서 집단행위인지 개인일탈인지 뻔히 알 수 있는데도 '신종 관권선거' 운운하는 것은 비열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소병철·손훈모 예비후보 측은 순천시 보조금을 받는 단체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특정후보 측 선거운동을 하게 했고, 현직 통장도 선거운동을 했다며 신성식 후보측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순천 민간위탁 고용 불안…정책토론 열어야”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등 순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오늘 순천YMCA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위탁 공공사업장의 고용 안정을 위한 정책토론을 제안했습니다.

단체들은 순천만 잡월드와 국가정원 노동자들의 대량 실직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용 불안문제 해결을 위해 순천시가 정책토론회 개최를 열고 구조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고흥군, 농업인 위한 스마트팜 입주자 모집

고흥군은 스마트농업에 관심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신청 자격은 스마트팜 경험이 없는 고흥에 거주하는 기존 농업인들로, 두세명이 공동참여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고흥군은 기존 농업인들의 스마트농업 진입을 위해 백60억원을 들여 연동형 비닐온실 1동을 조성하고 6월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순천농협, ‘외국인 고용’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

순천농협 순천역 지점에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정부지원 농촌 외국인력 운영사무소로 지정된 순천농협은 오늘 문을 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직접 고용하고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하는 등 농촌 인력 문제 해소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순천농협은 전남 지역농협 가운데 처음으로 순천역지점 건물에 대출전문 여신센터를 개소했습니다.